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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사과

무한도전 400회. 유재석의 ‘눈코입’. 무한도전다웠던 깔끔하고도 재치있는 사과 지난 18일 MBC 은 400회를 맞아, 각각 두 명의 출연진을 짝지어 하루동안 같이 시간을 보내는 ‘비긴 어게인’ 특집을 준비했다. 퀴즈 형식을 통해 진행된 사전 조사를 통해, 서로를 잘 아는 사이로 유재석-정형돈이 선정되었으며, 서로를 잘 모르는 사이에는 의외로 한 때 죽마고우였다는 노홍철-하하, 그리고 ‘하&수’ 박명수-정준하가 서로 큰 관심이 없는 사이로 함께 여행을 떠났다. 녹화 때문에 일주일에 한 번 이상은 꼭 보는 사이라고 하나, 갑작스레 주어진 자유 시간을 어디로 가서 시간을 보내야할 지에 대한 상당한 고민거리를 안긴다. 말이 좋아 오롯이 둘이서 함께 시간이지, 방송을 위해 카메라와 함께 움직이는 그들의 여정은 결코 온전한 그들만의 시간이 되지 못한다. 게다가 출연진들은 어디로 가던지 항상.. 더보기
무한도전. 진정한 리더의 자격을 보여준 유재석의 솔선수범 MBC 의 새로운 10년을 이끌어갈 차세대 리더는 유재석이었다. 지난 10년간 전 세대에게 골고루 사랑받는 국민 MC로서 쌓아온 명성, 신뢰도만 놓고 보자면, 단연 유재석의 압승이 예상되는 선거였다. 하지만 투명한 방송을 약속하며 젊은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노홍철, 평범한 사람의 힘을 강조하던 정형돈의 약진이 만만치 않았던 터라 여러모로 결과가 궁금해지는 였다. 지난 31일 방영한 에서 42.8%의 득표율로 향후 10년 을 이끌 차세대 리더로 선출된 유재석의 행보는 선거 운동 당시 발표한 공약 이행이었다. 지난 5월 3일 방영한 토론회에서 촬영 시간 엄수를 강조했던 유재석은 차세대 리더로 당선된 이후 가진 첫 녹화에서부터 출연진들의 지각을 꼼꼼히 체크한다. 하지만 유재석과 정형돈을 제외하고 모두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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