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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시청률

무한도전 상반기 예능 트렌드 결산. 이것이 무도의 힘이다. 174일. 24주만의 방송. 출연진이 함께 모여 "무한도전!" 외치는 오프닝에 울컥했던 감격스러운 토요일입니다. MBC 파업 와중에 유일하게 대체인력 투입없이 24주간 결방을 택했던 . 때문에 을 방영하지 않았던 지난 24주는 이 시청자들에게 얼마나 소중한 프로그램이였는지 다시 한번 절실히 깨닫게 해주는 시간이었습니다. 오랜만에 다시 돌아온 반가운 친구 은 아직도 오리무중으로 끝난 '하하VS홍철' 대결 결과를 잠시 접고 지난 6개월 간 내 있었던 멤버들의 대소사를 무한뉴스 형식으로 간략하게 전달합니다. 그간 공식 노총각 정준하가 드디어 니모씨와 결혼을 하고, 정형돈이 예비 쌍둥이 아빠가 되고 '형돈이와 대준이' 음반이 대박나는 겹경사가 있었지만 아시다시피 시청자들이 함께 축하해줄 수 없었던 아쉬운 시간들.. 더보기
무한도전 조정 순위가 무의미했던 하나되어 기적 이룬 아름다운 감동의 눈물 양파즙 정보 더보기 처음부터 평균 연령 30대 중반인 무한도전 멤버들에게 보통 사람들에게 낯선 '조정'이라는 스포츠는 그야말로 무리한 도전이였습니다. 그들의 경쟁자는 비록 아마추어이지만 오랫동안 체계적으로 훈련을 받아온 '어린간' 진운과 비슷한 또래인 20대 초반 대학생들이였고, 무한도전 멤버들은 이제 처음 노를 잡아본 생초보들이였습니다. 그나마 연예인치고 운동선수빰치는 체력을 가지고 있는 개리가 합류하긴 하였으나 설상가상으로 육중한 몸에도 나름 괜찮은 운동신경을 가진 정형돈이 지난 연말 다리 부상과 연이어 오른쪽 손목부상까지 입어서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였습니다. 그래서 정형돈은 지난해 레슬링과는 다르게 조정의 걸림돌이자, 좀 더 잘 해보고자, 더 나은 경기를 위해 채직찔을 하는 김지호 코치와 유재석에.. 더보기
2011년이 기대되는 스스로 위기론 반성 무한도전 요 근래동안 무한도전이 위기라는 말이 있었습니다. 평소 무한도전을 즐겨보는 저로서는 그저 무한도전을 이유없이 음해하려는 분들의 견해인 줄 알았습니다. 사실 무한도전이 지나치게 저같은 젊은층의 취향에 편중된 면이 심하긴 하였습니다. 하지만 제 스스로가 20대라서 그런가 무한도전이 단순한 예능을 넘어 여러가지 새로운 실험을 하고 도전을 하는 모습에 자극을 받고 또 그런 면이 만족스러웠기에 딱히 위기라는 생각은 해본 적이 없었습니다. 방송사 입장이 아닌 젊은 시청자의 입장이기 때문에 시청률이 다가 아니라는 견해도 확고했고, 무한도전 마니아를 자청한 한 시민논객이나 김희철처럼 이제는 하나의 공동체 혹은 가족같은 느낌이 있었기에 설령 나는 재미없어 보지 않는다고해도 그래도 무한도전이니까 다음주는 재미있어지겠지,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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