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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패러디

무한도전 위대한 유산. MBC 뉴스가 하지 못하는 공영방송으로서의 책무 “현재 온 국민이 힘들어하고 있다. 이 난관을 어떻게 헤쳐나가야할지 고민에 빠져있는데 그 물음에 답해줄 수 있는 것은 역사다.” 힙합과 역사가 만나는 MBC 이 첫 방영한 지난 12일은 100만이 넘는 시민이 서울 광화문,시청광장,종로 일대에서 모여 ‘박근혜 대통령 퇴진’을 외친 역사적인 날이었다. 당시, KBS 1TV와 SBS는 정규 편성을 중단하고, 서울 도심에서 벌어지는 촛불집회를 생중계하는 방송을 진행했지만, 유일하게 정규편성을 이어나간 MBC는 을 송출했다. 가뜩이나 시민들로부터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를 제대로 다루지 않는다는 비판을 한 몸에 받는터라 시국을 무시한 정규편성은 자칫 역풍을 맞을 우려가 있었지만, 이전에 역사를 다루고, 역사와 힙합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힘들어하는 국민들의 자긍심.. 더보기
무한도전 극강 비주얼 이나영 못지 않게 빛나는 깨알같은 패러디 의지 미모의 톱여배우 이나영이 에 왕림하신다고 하셨을 때, 솔직히 기대 반 걱정 반이였습니다. 예능 출연이 뜸한 그녀를 에서 만나는 것은 반가웠지만, 그동안 영화, 드라마, CF외엔 대외 활동을 거의 하지 않았던 신비주의 이나영이 고도로 훈련된 예능 전사도 버거워하는 에서 선전할 수 있을지가 의문이였습니다. 다행히 은 예능 출연이 낯선 여배우 이나영을 배려해 그녀가 딱히 망가지지 않으면서도 주목받을 수 있는 콘티를 수립하게 됩니다. 최근 히트작 에서 모티브를 따온 에서 이나영은 수많은 남성들의 마음에 불을 지르는 첫사랑이자 존재만으로도 칙칙하기 그지없는 개그동아리에 활력소를 제공하는 공주님입니다. 그래서 이나영은 특유의 예쁜 외모만을 보여줘도 충분히 묻혀갈 수 있는 혜택을 제공받게 됩니다. 그런데 이나영은 방.. 더보기
무한도전 스스로의 가치를 입증한 통쾌한 패러디 "예능이랑 사회는 다른 거야 이 친구야." 발단은 우연찮게 작년 을 본 '무한상사' 유재석 부장 때문이었습니다. 아니 그 이전에 연말 술자리에서 함께 등산을 가자고 했던 눈치빵점 만년과장 정준하덕분일까요. 결국 2012년 새해를 맞이하여 신년의 새로운 각오를 다지기 위해 그들이 향한 곳은 다름아닌 평창에 있는 스키점프대였습니다. 다들 등산가고 싶은 마음 제로에 입이 쭉 나왔지만, 유재석 부장이 나타난 순간. 모든 불만들이 눈녹은 듯이 사라지고 아첨과 아부의 현장으로 돌변하게 됩니다. 오직 작년 중국 출장에서 마련한 국경수비대 복장을 하고 나타난 정형돈 대리만 제대로 표정 관리가 안될 뿐이죠. 올해 들어 가장 추운 날임에도 불구하고 유부장의 신념은 확고했습니다. 예능하는 친구들도 올라가는데 우리라고 못 올.. 더보기
무한도전 정준하 미모 극찬에 숨겨진 통쾌한 풍자 "형광등 100개를 켜놓는 듯한 미모" '명수는 12살' 특집에서 벌어진 꽁트에서 제작진은 준하의 '판박이 누나'로 변신한 정준하의 여장 미모를 보고 이렇게 평가하였습니다. 진짜 정준하가 "형광등 100개 켜놓는 듯한 미모"라고 할 정도로 눈부신 미모인지까지는(?) 잘 모르겠지만, 어디까지나 예능에서나 웃으면서 받아들일 법한 표현인것은 분명합니다. 제 아무리 12살 무한도전 멤버들을 완전히 홀린 소피 마르소라고 하더라도, 예능이 아닌 그것도 시사 프로그램에서 "형광등 100개를 켜놓은 듯한 미모"라는 표현은 농담이라고 해도 보는 사람들의 손발을 오글오글 거리게 합니다. 뿐만 아니라 당일 밤 11시에 방영된 또한 오랜만에 예능에 출연한 송채환을 두고 한술 더떠 "형광등 101개를 켜놓은 아우라" 라는 자막..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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