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728x90

무한도전

무한도전. 다시 만난 잭 블랙의 예능감은 여전 했다. 지난 12일 MBC 에는 굉장히 반가운 얼굴이 등장하여 눈길을 끌었다. 지난해 으로 인연을 맺었던 할리우드 스타 잭블랙이 에 다시 모습을 드러낸 것이다. 멤버들이 할리우드 영화 출연을 위한 오디션을 보기 위해 L.A로 간다는 것이 이번 방송의 주요 컨셉으로 소개되었지만, 사실상 잭블랙을 다시 만났다는 것에 주안점을 두어야하겠다. 잭블랙과 함께한 은 재미있었다. 이날 방송은 잭블랙이 혼자 '하드캐리' 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잭블랙이 원격 조종해서 멤버들의 우스꽝스러운 행동을 유발하고, 전면에 나설 때는 지난 첫 출연에서도 그랬듯이 각종 노래와 춤으로 시종일관 웃음을 안겨주었다. "리스펙트 잭형"이라는 말이 절로 나오는 순간이다. 언제부터인가 은 자꾸 특급 게스트에 기대는 느낌이다. 이는, 얼마 전 김.. 더보기
박명수부터 배정남까지 맹활약! 군대로 간 '무한도전'의 도전은 성공적 MBC (이하 )가 폐지된 마당에 MBC 이 군대로 갈 줄 알았나. 는 시작부터 뒤통수를 제대로 쳤다. 그래도 에 출연했던 연예인들은 자기가 군대(체험)을 갈 줄 알고, 나름의 준비를 하고 촬영지인 부대로 향했지만, 출연진들은 정말 영문도 모른채 군대로 끌러간다. 만약 출연진들에게 군대 특집 촬영이 있다고 귀띔이라도 해주었으면 나름 마음의 준비는 했을텐데 군 부대에 입성하자마자 실수만발인 박명수를 보아하니 정말 출연진들은 자신이 군대 체험을 할 지 전혀 상상도 하지 못했던 것 같다. 에서 박명수가 연신 뿜어내는 웃음은 그 조차도 의도한 바가 결코 아니다. 박명수는 곧 쉰을 바라보는 구멍병사 일 뿐이다. 시력 때문에 군대를 면제 받은 박명수는 군에 대한 지식이 전혀 없고, 그가 좀 더 이른 나이에 군대 체.. 더보기
'무한도전-진짜사나이' 박명수가 살린 군대 특집 그야말로 박명수에 의한, 박명수를 위한 였다. 2년 전, MBC 출연진들을 경매에 부친 ‘무한드림’ 특집에 참여했던 MBC (이하 ) 제작진들은 유독 박명수를 탐내었다. 박명수를 에 출연시키고자 했던 제작진의 집념에도 불구하고, 박명수는 더 많은 금액(출연료)을 제시한 영화 팀에게 넘어갔고, 또한 지난해 말 종영하면서 박명수의 출연은 그렇게 영영 불발로 그치는가 했다. 하지만 이 ‘진짜사나이’ 특집을 마련하면서 박명수와 출연진들은 그토록 피하고 싶었던 군대를 다시 가게 되었다. 지난주에 이어 연이어 방영한 에서 가장 눈에 띄는 인물은 단연, 이와 같은 특집을 만들게한 장본인 박명수다. 출연진 중 나이가 제일 많아 분대장이 된 박명수는 입소 신고식에서 연이어 실수를 연발해 시작부터 웃음을 자아낸다. 본격적.. 더보기
군대 간 '무한도전' 또다시 불거진 위기설 잠재울 수 있을까? MBC 은 언제나 위기였다. 조금이라도 시청률이 떨어진다 싶으면 언론들은 가차없이 ' 위기설'을 외쳤다. 그렇게 버텨온지 어엿 12년. 은 다시 위기설에 빠진다. 노홍철, 정형돈 등 오랫동안 과 함께 해왔던 출연진도 없고, 새로운 멤버로 합류했던 광희마저 군입대를 이유로 을 떠났다. 게스트라는 이름 아래 에 거듭 얼굴을 비추는 배정남은 몇몇 시청자들에 의해 강한 거부감을 받고 있다. 이래저래 요즘 을 둘러싸고 여러 말들이 오가는 중에, 은 가상 군 체험으로 '위기설'을 타개하고자 한다. 시작은 박명수 (이하 )출연 타진이었다. 지금은 폐지 되었지만 가 방영 되었을 당시, 경매에 모습을 드러낸 제작진은 박명수가 에 출연하는 것을 간절히 원했고, 박명수는 그에 대한 강한 거부를 표출한다. 결국 박명수가 원하.. 더보기
'무한도전' 배정남 투입에 대한 기대와 우려 '미래 예능 연구소' 특집 출연 이후 MBC 에 연일 얼굴을 비추는 배정남에 대한 '말'들이 많다. 배정남의 연이은 투입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으로 가득했으면 좋으련만, 안타깝게도 네이버, 다음이라는 양대 포털 댓글 대부분이 배정남에 대한 부정적인 의견이 지배적이다. MBC 출연으로 일약 스타덤에 오른 배정남은 이후 반고정 유력 후보로 떠오르는 탄탄대로를 걷고 있다. 하지만 배정남의 출연 빈도가 높아지면서, 몇몇 네티즌들은 과연 배정남이 고정 멤버로 안착할 정도의 예능감을 갖춘 인물인지 서서히 의심하기 시작한다. 포털 댓글 반응을 두고 시청자들의 절대적인 의견인 양 해석해서는 안된다. 그러나 포털 댓글 뿐만 아니라, 젊은 유저들이 밀집해있는 인터넷 커뮤니티 심지어 공식 홈페이지 게시판까지 배정남의 투입에 .. 더보기
'무한도전'으로 예능 복귀 이효리 반가워요 반가워 지난 17일 방영한 MBC 에는 굉장히 반가운 손님이 등장하여 눈길을 끌었다. 한 때 유재석과 국민 남매로 불리며 예능계에서 맹활약을 펼쳤던 이효리가 등장한 것. 다가오는 25일 첫 방영 예정인 JTBC 을 통해 본격적으로 예능 컴백을 할 것으로 알려진 이효리가 에 등장하니 오랫동안 이효리의 예능 출연을 학수고대해왔던 시청자들은 반가움이 더 클 수밖에 없다. 3년만에 에 출연한 이효리는 여전히 녹슬지 않은 예능감을 과시하며 시청자들을 즐겁게 하였다. 역시 박명수를 한번에 누를 수 있는 예능인은 이효리 뿐이었고, 오랜만에 제주도에서 억눌린 끼를 마음껏 발산한 이효리는 천상 예능인이고 영원한 대중들의 스타다. 한동안 요가 수련에 매진해왔다는 이효리는 남다른 유연함을 자랑하기도 했는데, 요가를 하면서 많은 것.. 더보기
‘무한도전’ 따뜻한 웃음, 감동. 그리고 선거 독려 메시지까지 잘 어울러진 어느 멋진 날 지난 6일 MBC 은 충남 보령에 속해있는 작은 섬 녹도를 찾았다. 대부분 70~80 고령의 어르신들이 거주하는 녹도에 3년 전 임찬희(8세), 채희(5세) 남매가 부모를 따라 이사를 왔고, 올해 찬희를 위해 10년 전 폐교되었던 초등학교가 다시 문을 열었다. 이 녹도를 찾은 것은, 또래 친구가 없는 찬희, 채희 남매에게 좋은 추억을 만들기 위함이 컸다. 어린이날, 어버이날 등 가족과 관련한 국가 기념일이 많아 가정의 달로 불리는 5월에 걸맞는 특집이었다. 배우 서현진이 특별 게스트로 활약한 은 혼자 학교를 다녀야하는 찬희 뿐만 아니라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고, 녹도 마을 주민들에게 기쁨과 감동을 안겨주었다. 매회 큰 판을 벌이고 특별한 재미를 선사하고자 했던 에서 실로 오랜만에 본 잔잔한.. 더보기
박보검에 이어 김연아까지...정부가 못하는 평창올림픽 홍보. 무한도전은 해냅니다. MBC 이 3주 연속 평창 올림픽 특집을 기획하고 제작하는 이유는 분명해보인다. 이듬해 평창에서 열리는 2018 평창 동계 올림픽을 시청자들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서다. 물론 대한민국의 수많은 국민들은 2018년에 평창에서 올림픽이 열린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다. 하지만 국가에서 열리는 큰 행사임에도 불구, 큰 관심은 가지지 않는다. 1988년에 열린 서울 올림픽이 열리던 시절처럼, 국가에서 열리는 큰 국제적 행사를 개인적으로도 자랑스럽고 뿌듯한 일로 받아들이지 않는 국민들의 인식 전환도 크지만, 안타깝게도 평창하면 '최순실'로 시작되는 부정적인 이야기만 자꾸 떠올려진다. 그래도 막대한 국민들의 세금이 들어가는 행사인만큼, 이왕 하게 된 것. 잘 하면 좋지 않을까. 이 극구 평창 동계 올림픽 특집을 제작한.. 더보기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