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728x90

미생 오과장

미생 10회. 박과장 공금횡령. 통쾌함보다 씁쓸한 가르침 일깨워준 장그래의 맹활약 원작에서도 가장 화제가 되었고, 흥미진진했던 박과장(김희원 분)의 횡령사건을 다룬 tvN 10회는 박과장의 비리를 고발한 오상식(이성민 분) 과장, 김동식(김대명 분) 대리, 장그래(임시완 분)의 대활약을 다루었다. 철강팀에서 에이스로 일하다가 영업3팀에 충원된 박과장이 진행하는 요르단 계약건에 이상한 점을 발견한 오과장은 즉각 김대리와 장그래를 불려 박과장에 대한 조사를 시작한다. 그 뒤 장그래의 활약으로 박과장이 요르단 현지에서 친인척을 동원한 페이퍼 컴퍼니를 설립해 거액의 공금횡령을 했다는 사실을 발견하는데 성공을 거둔다. 자신과 팀의 위협이 되는 인물의 비리를 포착하여, 자신도 살리고, 팀도 살리고, 회사도 살린 장그래의 이야기. 하지만 10회는 단순히 장그래와 영업3팀의 무용담으로 즐기기엔, 그.. 더보기
미생 7회. 답답하면서도 채널을 돌리지 못하는 우리들의 슬픈 이야기 지난 6일 방영한 JTBC 에서 허지웅은 tvN 을 두고 답답하면서도 차마 채널을 돌리지 못하는 드라마라고 평가한다. 그의 말을 빌려 지난 7일 방영한 7회는 그 답답함과 먹먹함이 더 절정으로 치닫은 한 회였다. 이란 원유 수입 건을 영업 3팀의 새로운 아이템으로 제출했던 오상식(이성민 분) 과장은 예상치 못했던 국제 정서 악화에 결국 영업팀 김부장이 추진하던 중국 아이템으로 눈을 돌린다. 하지만 중국 또한 사정이 좋지 않아 전전긍긍하던 오 과장은 어느 누구도 생각지도 못했던 북한 히토류 수입으로 그의 아이디어가 영업팀의 전략 사업으로 입지를 굳히나 싶었더니만, 사내정치, 그리고 전무(이경영 분)의 말 한 마디에 그간 들였던 시간과 노력이 모두 물거품이 되어 버린다. 장그래(임시완 분)의 말처럼 어느 하.. 더보기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