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728x90

미생 장백기

미생 15회. 장그래에게 마음의 문을 연 장백기의 무심한 듯 따뜻한 한 마디 “그래도 내일 봅시다” 전형적인 엘리트 코스만을 밟아온 장백기(강하늘 분)는 고졸 검정고시 출신에 별다른 스펙이 없음에도 불구, 자신과 함께 원 인터내셔널에 입사한 장그래(임시완 분)를 못마땅하게 여긴다. 계약직 신분으로 들어왔다고 하나, 이 회사에 들어오기 위해 부단히 노력한 자신과 달리, 장그래는 속칭 ‘빽’으로 자리를 쉽게 꿰찼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지난 5일 방영한 tvN 15회에서 장그래와 함께 서울 곳곳을 돌아다니며 양말과 팬티를 팔아야했던 장백기는 이내 장그래에 대한 그의 오해를 조금씩 풀게된다. 그간 장백기의 눈에 비춘 장그래는 지인의 도움으로 별다른 노력없이 회사에 입성한 낙하산이었다. 장그래가 신입임에도 불구, 회사 임원들을 흡족해하는 사업 아이템을 제안하는 실적을 냈을 때도, 그저 ‘운’이 좋아서 .. 더보기
미생 6회. 꼼수를 정수로 받는 고졸 장그래가 스펙 지상주의 이 사회에 묻다 한 때 촉망받는 바둑 영재였지만, 프로 기사 입단 실패 이후 우여곡절 끝에 고졸 검정고시 학력으로 원 인터내셔널 계약직 사원이 된 tvN 의 주인공 장그래(임시완 분)은 명문대 졸업에 화려한 스펙의 소유자들이 즐비한 회사에서 눈에 가장 띄는 미운 오리새끼이다. 신입사원 중에서 유일하게 계약직으로 들어온 장그래가 회사 내에서도 가장 기반이 약한 영업 3팀에 배정받은 것도 이와 무관하지 않다. 하지만 장그래는 입사 동기 중에서 가장 일 잘하는 상사 오상식(이성민 분) 과장 밑에서 가장 체계적으로 일을 제대로 배우고 있었다. 회사의 실세 최전무의 눈밖에 났을 뿐, 업무 능력만큼은 최고로 정평이 나있는 오과장은 갓 들어온 신입사원에게도, 부서 내 눈엣가시로 찍힌 여사원도 따뜻하게 다독일 줄 아는 상사 중의 상사.. 더보기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