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728x90

백상예술대상

동주, 소년, 달리다. 제11회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에서 만난다 지난 3일 열린 제52회 백상예술대상, 지난 6일 폐막한 4회 무주산골영화제 수상작이 연이어 발표된 가운데, 제11회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이하 BIKY) 초청작인 (백상예술대상), (무주산골영화제)가 각각의 영화제에서 대상을 차지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월 17일 개봉한 는 일제 강점기를 배경으로 시인 윤동주와 그의 사촌인 송몽규의 우정과 가혹한 현실을 살아가는 청춘들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로 , , 를 만든 이준익 감독이 연출을 맡았고, 배우 강하늘, 박정민이 각각 윤동주와 송몽규 역을 맡았다. 개봉 당시 아름다운 흑백 영상과 뛰어난 연출, 연기로 화제가 되었던 영화는 입소문에 힘입어 총 제작비 5억이라는 저예산 영화임에도 불구하고, 115만 관객을 돌파하며, 평단과 대중 양쪽에서 호평을 받기.. 더보기
이변속출? 천만 아닌 작은 영화 택한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이모저모 올해 51회를 맞은 ‘백상예술대상’의 영화부문 시상 총평을 하자면, 그야말로 ‘이변’의 연속이었다. 지난 26일 JTBC를 통해 생중계된 제51회 ‘백상예술대상’의 작품상은 (2011) 이후 4년만에 신작을 내놓은 임권택 감독의 이었다. 1962년 로 데뷔한 이래 53년동안 꾸준히 102편의 작품을 만들어온 한국영화의 산증인을 향한 예우인셈. 은 삭발 열연을 펼친 김호정이 여우조연상을 수상. 겹경사를 맞았다. 이번 백상예술대상에서 가장 눈에 띄는 대목이 있다면 주요 시상 부문에 작년 한 해를 뜨겁게 달군 ‘천만영화’들이 거의 보이지 않는다. 영화 부문 대상을 차지한 의 최민식, 남우조연상을 수상한 유해진의 출연작 을 제외하면 소위 흥행면에서 ‘대박’을 기록한 영화는 없었다. 대신 ‘중박’ 영화와 저예산,.. 더보기
한석규-신하균을 제친(?) 김수현에게 부담이 되어버린 백상예술대상 작년 12월 종편 개국에 따라 올해부터는 주최사인 일간스포츠 자회사인 JTBC에서 방영된 '백상예술대상'. 일단 영화 부분은 저예산에 주류 사회적으로 다소 민감한 주제임에도 불구하고 흥행에 성공한 에 영화 작품상, 남자 최우상 연기상을 안긴데 대해 큰 의미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비교적 순탄했던 영화 부분 시상에 반해, TV부분 쪽은 깔끔하지 못한 오해의 소지를 낳아 약간의 아쉬움을 자아냈습니다. 몇몇 언론의 호들갑 제목 그대로 한석규와 신하균, 차승원을 제치고 백상이 선택한 김수현. 워낙 이 백상이 우선적으로 고려한다는 시청률과 화제도면에서도 큰 성공을 거두었고, 김수현 또한 안정적으로 열연을 펼쳤기 때문에 그의 연기만 놓고 본다면 충분히 최우수 남자 연기상 수상이 납득이 가기도 합니다. 그러나 김수현이.. 더보기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