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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꾸똥꾸 징계

하이킥이 항의황을 통해 20대들에게 말하고 싶은 바는? 필자의 대학생활을 돌아보면 언제나 필자 주위에서 앞장서던 사람은 필자였다. 필자가 대학교에 입학하던 몇 년 전부터 존재하지 않았던 단대 학생회를 다시 세우겠다고 아침일찍부터 저녁 늦게까지 일당 한푼 없이 사서 고생하였고, 학생회가 세워진 그 날부터는 축제준비에, 농활에 참 개인생활 없이 바쁘게 살았다. 지금 돌아보면 다 필자에게는 어떤 경험과도 바꿀 수 없는 귀중한 시간이였지만, 그 때 당시에 필자에게 돌아온건 넌 왜이렇게 설치나는 동기들의 비아냥과 필자는 죽어라고 한 학교생활에 대한 학우들의 냉담이였다. 덕분에 필자는 웬만하면 설치지말고 다른 학우들처럼 조용히 살자라는 교훈을 얻었고(?) 그 결과 한동안은 쥐죽은 듯이 살아보려고했다. 그러나 그 씨가 어디가나? 아무리 나 혼자만의 세상에서 잘 먹고 잘살.. 더보기
'빵꾸똥꾸'금지는 오히려 '빵꾸똥꾸'의 확산을 초래할 뿐이다. 지붕킥을 처음봤을 때 해리를 보고 기겁을 한 적이 있었다. 그 아이가 이상하다 그런 생각은 안나고, 그저 아역배우가 참 불쌍하다는 생각만 들었지만 말이다. 아직 어린 나이에 고난도(?)의 연기를 펼쳐야한다니 말이다. 하지만 해리가 왜 그렇게 될 수 밖에 없는 이유를 듣고 해리를 이해하기 시작했다. 해리는 원래 천성적으로 나쁜 아이가 아니라 부모들에게 제대로 사랑을 못받았기 때문에 한나라당 최구식 의원님 말씀대로 욕설로 일관된 비정상적인 아이로 탄생된 것이다. 지붕킥의 해리는 심하게 과장된 캐릭터이다. 하지만 해리같은 아이가 없다고 확신할 수도 없다. 정도 차이겠지만, 자기 맘대로 하고 싶은 거 다하고 다른 친구에게 배려심이라곤 눈꼽만큼 없는 아이들이 많아졌기 때문이다. 아이들이 아니라도 성인들 중에도 그..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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