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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 전쟁

장수원 심각한 발연기도 짠하게 웃고 넘어가게 하는 셀프 디스 솔직히 말해서 글쓴이는 직업이 배우라고 칭함에도 불구, 정작 자신의 직분에 충실하지 못한 존재를 달가워하지 않는다. 이는 글쓴이 뿐만 아니라, TV나 스크린을 통해 드라마와 영화를 보는 다른 사람들도 마찬가지일 것이다. 세상에 연기 잘하고 끼 많은 배우들이 꽤나 존재함에도 불구, 그들을 대신하여 배우로서 기본인 기본적인 연기조차 갖추지 않은 주연급 연기자를 보는 것은, 보다 완성도 있는 작품을 즐기고, 일상 생활 속에서 쌓인 스트레스를 풀고 싶어하는 시청자들에게 고문이자 적지않은 스트레스를 안겨준다. 그동안 수많은 소위 발연기자들이 대중들의 입방아에 오르긴 했지만, 지난 13일 방영한 KBS 에 출연한 젝스키스 출신 장수원은 굉장히 심각한 상태였다. 그의 연기에는 연기 중에서도 기본 중의 기본이라는 '감.. 더보기
사랑과 전쟁 꿈에 나올까 두려운 올가미 시어머니 넝쿨당 엄청애는 애교 수준 요즘 가장 인기있는 드라마를 꼽으라면 단연 KBS 주말연속극 이지요. 대가족을 중심으로 에피소드를 풀어내는 드라마이지만, 아무래도 대다수인 주부 시청자들의 공감대를 불러오는 고부 간의 갈등과 차윤희(김남주 분) 부부가 지혜롭게 풀어내는 과정에서 많은 분들의 호응을 얻지 않았나 싶네요. 아직 결혼을 하지 않은 미스로서, 처음에 을 보고 이해가 안되는 대목이 무엇이었나면, 방귀남(유준상 분)이 오래 전에 잃어버린 자신의 친아들이라는 것을 알자, 바로 며느리 윤희를 향해 시어머니 노릇을 톡톡히 하려고 하는 엄청애(윤여정 분)입니다. 아주 어릴 적에 작은 어머니 장양실(나영희 분)의 음모로 길을 잃어버리고 미국에 입양간 귀남은 친어머니 엄청애와의 부모로서의 정이 거의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지요. 어찌되었든 어..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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