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시세끼 어촌편, 더할나위 없이 아름다웠고 먹먹한 만재도의 마지막 이야기
지난 13일 방영한 tvN 8회에서, 만재도에서의 마지막 밤을 보내게된 차승원, 유해진, 추성훈, 손호준 4명의 남자들은 제작진의 요구에 응하여 회전초밥을 해먹기로 한다. 고난도의 수준을 요하는 요리였지만, 모든 종류의 요리를 두루 섭렵한 차승원이 있기에 가능한 미션이었다. 비록 유해진이 그토록 원하던 감성돔, 참돔 등 귀한 생선은 맛볼 수 없었지만, 노래미 하나만으로도 유명 회전초밥 전문점이 부럽지 않은 스시 향연이 펼쳐진다. 지난 13일을 끝으로 만재도에서 촬영한 분량을 마무리 지은 은 시청률, 화제도 모든 면에서 대성공이었다. 평균 10%에 육박하는 시청률을 꾸준히 기록함은 물론, 매회마다 맛깔스러운 요리를 선보인 차승원은 ‘요리의 신’으로 불리며 신드롬급 인기를 얻었다. 여기에 사람좋은 바깥양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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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시세끼 어촌편. 차승원의 정성 가득한 밥상이 사랑받는 이유는?
지난 6일 방영한 tvN 은 제목에서 드러다나시피, 대놓고 ‘먹방’을 지향하는 프로그램이다. 산좋고 물좋고 인적이 드문 산골짜기, 섬마을에 들어가 그 지역의 특산물로 요리를 해먹는 모습은 영락없이, KBS 이다. 지역을 소개하고, 그 지역에서만 나는 특색있는 식품을 알리는데 초점을 맞춘 의 요리와 시식과는 달리, 의 음식 만들기는 먹고 살기 위한 생존과 맞물려있다. 전국에서 나는 농수산물이 집결하는 도시 서울을 벗어나, 중요한 식자재는 알아서 구해야하는 낯선 어촌 마을에 며칠을 묶어야하는 의 차승원, 유해진, 손호준은 끼니를 해결하기 위해, 그동안 한번도 시도하지 않았던 낚시도 하게 되었고, 직접 홍합을 채취하기도 하였다. 외지인이 농,어촌 체험이란 명목으로 갯벌에서 어패류를 캐고, 배타고 고기잡이에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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