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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가맨

슈가맨. 철이와 미애, 바나나걸. 가수와 팬들이 함께 소통하는 열린 무대 보여주다 지난해 여름 JTBC (이하 )이 라는 이름의 파일럿 형태로 첫 공개가 될 때만 해도, 이 프로그램이 이렇게 잘 될 것이라고 예상하는 이는 많지 않았다. 이 처음 방영했을 때만해도 많은 사람들은 프로그램의 산만한 구성, 유기적으로 매끄럽게 진행되지 못하는 진행의 문제점을 지적했고, 유재석, 유희열 등 유명MC의 힘으로 정규편성이 된다고 한들, 그리 오래 인기가 지속되지 못할 것이라는 전망이 태반이었다. 하지만 10월 정규편성 이후, 은 예상과는 달리, 꾸준한 인기를 얻으며 선전하고 있으며, 원래 시즌제로 16부작으로 계획되었던 프로그램은 어느덧 지난 26일부로 28회를 맞게 되는 기염을 토했다. 사실 은 같은 JTBC 에서 방영하는 , 처럼 폭발적인 반응을 얻는 프로그램은 아니다. 한 때 평균 시청률이 .. 더보기
슈가맨으로 다시 주목받은 테이크의 활동을 응원합니다 지난 19일 방영한 JTBC (이하 )에는 에스더와 테이크가 출연하였다. 두 팀 모두 이전에 나왔던 가수들에 비해 높은 인지도를 가지고 있지는 않았고, 유독 특정 세대만 이들의 노래를 기억하는 경향이 없지 않아 있었지만, 여전히 에스더와 테이크를 기억하고 있는 글쓴이로서는 두 팀의 출연이 유독 반가웠다. 1997년 혼성 듀엣 그룹 소호대로 데뷔한 에스더는 이후 솔로 데뷔곡 '뭐를 잘못한거니'를 발표하며, 인기를 얻기도 했다. 에 언급된 것처럼 한 때 룰라 이상민이 이끌던 프로젝트 그룹 브로스에서 활동하기도 했다. 하지만 갑자기 소리소문도 없이 사라진 에스더의 근황에 많은 관심이 쏠리는 것은 당연지사. 한 때 자살을 시도하기도 했다는 그녀의 이야기는 다소 충격적으로 들리기도 했다. 반면 테이크는 시대를 잘.. 더보기
슈가맨. 플라워, 러브홀릭이 선사한 감동적인 추억 소환 뮤직쇼 지난 29일 JTBC (이하 )을 보고 그 어느 회보다 격세지감을 느끼게 되었다. 2000년대 초중반을 풍미 했던 플라워, 러브홀릭이 슈가맨으로 등장할 줄이야. 물론 그 비슷한 시기에 활동했던 리치가 일찌감치 에 등장하긴 했지만, 그래도 플라워는 'Endless', '눈물', '애정표현' 등 수많은 히트곡을 배출한 밴드 아니었던가. 이 어느정도 자리를 잡아가고 있으니, 이제는 드라마 OST를 부른 차수연처럼 비교적 최근 노래라고 해도, 잠깐 인기를 얻고 대중들 시야에서 사라졌거나, 아니면 인기 드라마 OST를 불렀기에 노래는 제법 유명했지만 이름은 잘 알려지지 않은 가수들도 종종 나오는 것 같다. 그러고보니 플라워는 예전만큼 활동이 활발한 편이 아니며, 러브홀릭은 이날 방송에 출연한 지선의 탈퇴 이후 러.. 더보기
슈가맨을 통해 만난 모노, 주주클럽 주다인 반갑지 말입니다 '넌언제나'. 원곡보다 동방신기 1집에 수록된 노래를 먼저 들은 사람은 동방신기 음악으로 알 법도 한 곡이다. 그런데 몇 년 전 tvN 을 보고 이 노래가 모노가 원곡이 따로 있다는 사실을 알게되었고, 그 이후 모노의 '넌언제나'는 늘상 즐겨듣는 나의 애청곡 중 하나다. 그래서 모노를 JTBC (이하 )에서 꼭 한 번 보고 싶었다. 마침 의 공식 홈페이지에 보면 '슈가맨 제보하기' 코너에 모노 이름이 있었기 때문에, 언젠가 모노가 이 방송에 나올 것이라는 기대감이 점점 높아지기 시작했다. 하지만 아무리 기다려도 모노는 나오지 않았다. 그만큼 에 나올 가수가 많다는 이야기이기도 하다. 그간 모노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가요계에 혜성처럼 나타났다가 불연듯 사라진 가수들이 많았고, 1993년에 데뷔한 모노는 3.. 더보기
슈가맨. 무대가 그리웠다는 한경일의 한 마디. 프로그램 존재 이유 증명하다 JTBC (이하 )에 등장하는 대부분의 가수들은 한 때 잠깐의 전성기를 누렸지만, 피치 못할 사정으로 활동을 중단할 수밖에 없었던 사연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은 시종일관 밝은 톤을 유지하려는 진행에도 불구, 종종 서글픈 감정이 앞서곤 한다. 그들은 무대를 그리워하고 있었고, 은 무대가 절실한 가수들에게 노래를 부를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 그리고 방청석에 앉아있는 30-40대 청중단은 예전에 인기를 끌었던 노래를 들으며, 지난날의 추억을 곱씹어 본다. 이제 나올 가수들은 어지간히 나온 것 같지만, 아직 우리는 을 통해서 보고 싶은 옛 가수들이 많다. 지난 8일 에 출연한 한경일도 그 중 한 명이었다. 방송에서 소개된 바 있지만, 그는 지난 2013년 Mnet 에 출연했었고, 한 때 잘나갔던 가수의 오.. 더보기
예상을 뒤엎은 슈가맨의 등장. 가수로 깜짝 컴백한 차태현, 강성연 반갑구만 반가워요 그야말로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깜짝 출연이었다. 물론 개인적으로 지난 주 JTBC (이하 )에서 운영하는 페이스북 페이지 덕분에 지난 9일 등장하는 슈가맨들의 정체를 이미 알고 있었지만, 화면을 보면서도 그들을 보는 내 눈을 의심할 수밖에 없었다. 아니. 차태현, 강성연이 왜 슈가맨이야? 그렇다. 하면 이 프로그램의 모티브가 된 영화 처럼 노래는 인기를 끌었으나, 가수 정체는 철저히 베일에 쌓여있는 케이스(ex 미스미스터, 루머스, 하이디), 아니면 대중의 시야에서 완전히 사라진 가수들이 나오는 경우가 대다수였다. 그래서 은 옛 시절 잘 나갔던 가수들을 다시 만나는 기쁨을 누릴 수 있으면서도, 어딘가 모르게 짠하게 느껴졌다. 그런데 많은 이들의 예상을 뒤엎고, 차태현, 강성연이 슈가맨으로 등장하는 순간,.. 더보기
슈가맨 아이콘. 괴물신인 넘어 아티스트로서 존재감 과시한 압도적인 무대 장악력 지난 19일 방영한 JTBC (이하 )에는 지난해 데뷔한 신인 iKON(아이콘)이 쇼맨으로 등장 하였다. 멤버 7명 전원이 에 출연 하였으면 더 좋았겠지만, BOBBY(바비), 구준회, 김동혁 등 세 명으로 약간의 아쉬움을 달랠 수 있었다. 지난해 가요계에 정식 데뷔 하였지만, 엄연히 말하면 아이콘은 생짜 신인은 아니다. 이날 에 등장한 바비, 구준회, 김동혁 모두 데뷔 이전 YG 엔터테인먼트 연습생 신분으로 YG의 새로운 그룹을 선발하는 Mnet (2013), (2014) 등에 연이어 출연하며, 정식 YG 소속 그룹 멤버가 되기 위한 치열한 경쟁을 거쳐야했다. 바비 같은 경우에는 , 중간에 Mnet(이하 )에 참가하여, 쟁쟁한 랩퍼들을 제치고 우승을 차지하여 파란을 일으키기도 했다. 아이콘으로 공식 데.. 더보기
슈가맨. 예상치 못했던 노이즈의 등장. 응답하라 너에게 원한 건 지난 12일 방영한 JTBC (이하 )에서는 그야말로 역대급 슈가맨이 등장 하였다. 이름하여 노이즈. 아니 '너에게 원한 건', '상상 속의 너를' 크게 성공시키고, 그 당시 KBS 에서 5주 연속 1위를 차지할 정도 였던 노이즈는 이 아니라, MBC (이하 )에 나올 사람들이 아닌가. 아니나 다를까, , KBS 등 여러 프로그램에서 노이즈를 섭외하기 위해, 공을 들었다고 하는데, 그 노이즈가 에 등장할 줄은 꿈에도 몰랐다. 엄청난 거물급(?)을 모셔와서 그런 건지, 은 처음으로 양쪽 팀 모두 한 가수의 히트곡으로 역주행송 대결을 펼치는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노이즈에서 보컬과 작곡을 담당했던 천성일은 이 날 방송에서 볼 수 없었지만, 오랜만에 등장한 노이즈는 그야말로 반가움 그 자체였다. 고백하자면, 노..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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