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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가맨을 찾아서

슈가맨을 찾아서. 1회보다 나은 2회 만든 유재석-유희열과 질투의 힘 지난 주 다소 부정적이었던 반응을 의식했던지, 지난 26일 방영한 JTBC (이하 )는 시청자들이 지적한 부분을 적극적으로 반영, 지난 회보다 한층 개선된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지난 첫 회보다 더 살아난 유재석-유희열 간의 티격태격 케미도 일품이었지만, 가장 돋보이는 변화는 역시 슈가맨의 존재감이었다. 1996년 잠시 여성들의 마음을 뒤흔들어놓았다가 소리 소문도 없이 사라진 김부용의 등장도 반가웠지만, 1992년 대한민국 전역을 강타한 ‘질투’의 유승범은 그 당시 최고 인기 드라마 MBC 와 함께 했던 아련한 추억을 떠올리기에 충분했다. 시청률 56.1%에 육박하는 드라마의 인기와 함께 동명 타이틀이었던 메인 OST ‘질투’도 세간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지만, 노래의 유명세에 비해 정작 그 노래를.. 더보기
슈가맨을 찾아서. 첫 회 아쉬움에도 다음회가 기다려지는 본격 추억 소환 프로젝트 지난 19일 방영한 JTBC (이하 )는 오프닝에서 드러난대로 영화 에 영감을 얻은 프로그램이다. 한 때 최고의 인기를 구가했지만 어느 순간 잊혀진 가수를 찾고, 또 그 가수를 찾는 것에만 그치지 않고 2015년 트렌드에 맞게 음악을 새롭게 변형하는 컨셉이 그것이다. 영화 이 유독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만 선풍적인 인기를 끈 뮤지션 로드리게즈의 사라진 행적을 추적했다면, 의 제작진이 원하는 슈가맨은 원히트 원더(한 곡만 큰 흥행을 거둔 아티스트)이다. 그리고 기획의도에 부합하는 원히트 원더를 찾아내는데 성공을 거둔다. 에서 첫 공개된 슈가맨 김준선과 박준희는 완전히 사라져버린 의 로드리게즈와 달리, 그들이 활동하던 시절 그들의 노래를 들은 사람들에 의해 꾸준히 회자된 가수들이었다. 각각 '아라비안 나이트',..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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