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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븐 스필버그

'레디 플레이어 원' 스티븐 스필버그가 선사하는 2045년 가상현실 블록버스터 2045년 가상현실 게임이 인간의 모든 것을 지배한다는 설정으로 시작된 영화 (2018) 주인공 웨이드(타이 쉐리던 분)는 현실에서는 루저에 가깝지만, 게임 세상 속에서는 능력자 ‘파시발’로 통한다. 일찍이 부모를 여의고 빈민촌에 거주하는 이모네 집에 얹혀사는 웨이드의 유일한 꿈은 위대한 가상현실 게임 개발자 할리데이(마크 라이런스 분)가 설계한 ‘오아시스 이스터에그 사냥’ 게임에서 우승하여 막대한 부를 거머쥐는 것이다. 최근 (2017)를 통해 녹슬지 않는 연출력과 감각을 보여준 스티븐 스필버그의 새로운 도전은 놀랍게도 가상현실을 주제로 한 SF 블록버스터 이다. 요즘들어 (2012), (2015), 등 다소 무게감 있고 진지한 영화 연출을 도맡아 했지만, 사실 스티븐 스필버그의 장기는 (1975), .. 더보기
'더 포스트' 정부의 언론 탄압에 맞선 여성 발행인의 결의. 세상을 뒤엎다 남편의 자살 이후, 집안의 가업인 ‘워싱턴 포스트(The Washington Post)’ 운영을 맡게된 캐서린(메릴 스트립 분)은 직함만 발행인일뿐, 그녀 혼자 결정할 수 있는 사안이 거의 없다. 한 언론사의 사주가 독단적으로 회사의 중요한 안건을 결정할 수 없겠지만, 캐서린 같은 경우에는 여자라는 이유로 경영자의 자질까지 의심받는다. 어찌되었던 캐서린을 대놓고 무시하는 남자 이사진들의 도움으로 워싱턴 포스트를 주식 시장에 상장 하는데 성공을 거둔 캐서린은 뉴욕 타임즈의 ‘펜타곤 페이퍼’ 특종 보도라는 암초를 만나게 된다. 트루먼, 아이젠하워, 케네디, 존슨에 이르는 네 명의 대통령이 30년간 감춰온 베트남 전쟁의 비밀이 뉴욕 타임즈의 특종에 의해 밝혀지자, 닉슨 정부는 관련 보도를 금지시키고 법원에 뉴.. 더보기
쉰들러리스트보다 감명깊은, 영화를 대하는 독일의 자세 영화관계자들이 뽑은 1990년대 영화 중 다섯 손가락에 꼽히는 는 제2차 세계 대전 당시 나치에 의해 희생당한 유대인을 구출한 체코인 오스카 쉰들러의 실화를 다룬 영화다. 최근 오스카 쉰들러의 선행을 둘러싼 의견이 분분하긴 하지만, 어찌되었던 나치의 잔인한 홀로코스트가 진행될 당시 학살 위기에 놓일 유대인을 구출했던 쉰들러의 행동은 유태인의 후손인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에게 감동으로 다가왔고, 영화로 제작하기에 이른다. 제2차 세계 대전 당시, 나치군에 의해 점령당한 폴란드의 어느 마을. 영화 초반에 오스카 쉰들러(리암 니슨 분)은 인도주의자가 아닌 시류에 맞춰 자신의 성공에만 관심있는 기회주의자일 뿐이다. 그래서 그는 체코인임에도 불구 유태인이 경영하고 있다가 나치에 의해 강제로 빼앗긴 그릇 공장을 인수.. 더보기
쉰들러는 조작된 영웅인가? 스티븐 스필버그의 명작 중 하나로 손꼽히고 있는 영화 '쉰들러 리스트'는 히틀러의 나치정권에 맞서 유대인을 구출했던 한 독일인의 영웅담을 그린 감동의 대서사시이다. 필자는 이 영화를 보지 않았지만, 적어도 '쉰들러 리스트'가 어떤 영화인지는 잘 알고있다. 사실 영화만 보면 실존 인물이라고하는 오스카 쉰들러는 히틀러의 광폭 정치에 맞서서 유대인을 구출해낸 위인이다. 많은 사람들은 '쉰들러 리스트'라는 영화를 보고 감동을 했으며. 덕분에 스티븐 스필버그의 명성은 더욱더 높아져갔다. 하지만 2월 7일에 방송했던 mbc '신비한 tv 서프라이즈'에서 방송된 오스카 쉰들러에 대한 논란은 그동안 쉰들러를 부당한 현실에 맞서 싸운 존경받아 마땅한 인물로 생각했던 필자에게 큰 충격이었다. 처음에 그저 쉰들러는 돈이 들..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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