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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승장구 이수근

승승장구 이수근 눈물없이 볼 수 없는 애절한 아내 사랑. 안방을 울리다 워낙 발랄하고 재미있는 개그맨이라는 이미지가 강하게 박혀서 그런지 방송 내내 흘리는 그의 눈물은 너무나도 낯설게 다가왔어요. 그러나 한편으로는 '웃겨야 사는 사람'이기 때문에 자신이 겪고 있는 고통과 아픔을 아무렇지 않은 척 숨기며 깔깔깔 남을 웃겨야했던 그가 안쓰럽기도 하였어요. 먹고 살기 위해서, 그래요. 이수근뿐만 아니라 이 세상에 살고 있는 모든 사람들이 생계를 위해서 하기 싫은 일도 억지로 하기도 하고, 눈물겨운 빵을 먹으며 묵묵히 견디곤 하지요. 이수근보다 더 빠듯한 살림에도 더 큰 중병을 앓는 사람도 있구요. 거기에다가 이수근은 힘들게 남들을 웃기는 대가로 보통 서민들은 상상도 할 수 없는 몫돈을 만지게 되니까, 요즘 같이 번듯한 직장에서 돈벌기가 갈 수록 어려워지는 세상에서는 행복한 고민일.. 더보기
승승장구 이수근 웃음 뒤에 숨겨진 처절한 가족사와 눈물 스페셜 mc로 등장한 절친 김병만과 마찬가지로 꽤 오랜 무명 생활을 겪었다고하나, 이제는 국민일꾼으로 대중들로부터 폭넓은 사랑을 받는 이수근에게는 어떠한 그늘이 없어보였어요. 과거에는 고생 좀 했을지언정 지금은 불러주는 곳도 많고 풍문대로 300억은 아니지만 대다수 서민들은 평생 만져보지도 못하는 돈도 그럭저럭 벌어놨고 어여쁜 아내와 행복하게 사는 인기 방송인. 더군다나 유독 밝고 활기차고 싹싹한 모습만 강조되었기 때문에 우리들과는 달리 늘 밝고 근심걱정없이 사는 딴 세상 사람인 줄 알았죠. 그래서 얼마전 모 토크쇼를 통해 아내가 임신중독증으로 신장이 좋지 않아 투병 중이고, 거기에다가 둘째가 뇌성마비 조짐을 보인다는 이야기를 듣고, 가슴이 철렁거리더군요. 보통 사람들도 감당치 못할 아픔을 가지고 있지만..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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