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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동아시아반일무장전선' 역사학자 후지이 다케시와 함께하는 온라인 화상 강연 개최 1970년대 일제 전범기업 연속 폭파사건을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 이 독립영화전용관 인디스페이스의 비평 기획전 ‘영화를 말하다’와 함께 8월 29일(토) 오후 2시 영화 상영 후 역사학자이자 영화 기획자 후지이 다케시 온라인 화상 강연을 개최한다. 전후 일본 사회의 진정한 반성을 촉구하며, 자신의 '가해자성'을 묻는 이들을 통해 일본 제국주의 침략의 역사를 멈추고 동아시아 연대로 나아가는 ‘반일’의 의미를 확장하는 영화 은 이번 온라인 화상 강연을 통해 국내 관객들에게 생소한 ‘동아시아반일무장전선’을 ‘동아시아/반일/무장/전선’ 4가지 키워드로 나누어 역사적인 의미를 찾고, 피해자와 가해자라는 이분법적인 프레임에서 벗어나 국제평화를 향한 의지를 선보일 예정이다. 상영 후 일본과 한국 사이 실시간 화상으로 .. 더보기
무한도전 위대한 유산. MBC 뉴스가 하지 못하는 공영방송으로서의 책무 “현재 온 국민이 힘들어하고 있다. 이 난관을 어떻게 헤쳐나가야할지 고민에 빠져있는데 그 물음에 답해줄 수 있는 것은 역사다.” 힙합과 역사가 만나는 MBC 이 첫 방영한 지난 12일은 100만이 넘는 시민이 서울 광화문,시청광장,종로 일대에서 모여 ‘박근혜 대통령 퇴진’을 외친 역사적인 날이었다. 당시, KBS 1TV와 SBS는 정규 편성을 중단하고, 서울 도심에서 벌어지는 촛불집회를 생중계하는 방송을 진행했지만, 유일하게 정규편성을 이어나간 MBC는 을 송출했다. 가뜩이나 시민들로부터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를 제대로 다루지 않는다는 비판을 한 몸에 받는터라 시국을 무시한 정규편성은 자칫 역풍을 맞을 우려가 있었지만, 이전에 역사를 다루고, 역사와 힙합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힘들어하는 국민들의 자긍심.. 더보기
[지붕킥68화]대접받을 사람이 대접받지 못하는 대한민국의 슬픈 역사 우리나라 역사는 그저 아이러니로 가득차 있을 뿐입니다. 정작 대접을 받아야할 독립운동가 후손들은 국가유공자 대우도 못받고 단칸방에서 힘들게 살고 있는 분들이 아직도 많은 반면에, 일제 시대 때 일제 천황 찬양에 앞장섰던 분들의 자식들은 지금 대한민국에서 한자리 떡하니 차지하고들 계시니까요. 친일파 문제는 그 때 당시 완벽하게 처리했어야했지만, 우리나라의 뒤틀린 역사는 그리 하지 못했기에, 결국 해방된지 60여년이 지난 지금에도 우리나라는 친일파 처단때문에 친일을 했던 인물들의 행적이 나올 때마다 몸살을 앓고있습니다. 그도 그럴것이 친일인명사전에 들어가신 분들 후손들이 오늘날 대한민국에서 기득권을 차지하고 있으니까요. 역시 김병욱PD는 현실에 대해서 예리한 눈을 가지신 분입니다. 보석은 독립운동가 후손이지..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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