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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제11회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한국영화 탄생 100주년 기념 한국다큐멘터리 특별전 개최 제11회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조직위원장 이재명, 집행위원장 홍형숙)가 특별전을 선보인다. (왼쪽 위에서부터 차례대로 , , , , , , , , , ) 은 1982년부터 올해까지 제작된 모든 한국다큐멘터리를 대상으로 50명의 비평가와 기자들이 관객에게 소개하고 싶은 추천 한국다큐멘터리 55편을 선정했다. 한국영화 탄생100주년을 맞는 올해, 한국다큐멘터리 역사와 성취를 기록하기 위한 의미 있는 시도로 기대를 모은다. 총 55편의 선정작 중 10편의 다큐멘터리가 제11회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기간 중 소개된다. 비평가 4인이 추천하는 10편을 ‘한국다큐멘터리50개의 시선’이라는 섹션에서 만날 수 있다. 상영작 10편은 1989년 노동자뉴스제작단이 제작한 , (2000, 계윤경 연출), (2001,.. 더보기
'이타미 준의 바다' 유지태 내레이션과 양방언, 최백호 음악으로 남다른 감성 더한 건축 다큐멘터리 영화 바람 따라 길 따라 시간의 ‘집’을 지었던 디아스포라 건축가 이타미 준(본명 유동룡)의 삶을 섬세하게 따라가는 영화 (감독: 정다운, 제작: 기린그림, 배급/투자: ㈜영화사 진진)가 배우 유지태의 내레이션과 피아니스트이자 크로스오버 작곡가인 양방언, 가수 최백호의 음악 참여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경계에서 자신만의 길을 만들고 치열하게 한 길을 걸었던 건축가 이타미 준의 시간과 공간을 들여다보는 영화 가 뛰어난 영상미에 더해질 감미로운 내레이션과 아름다운 음악을 위해 참여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공개하여 이목이 집중된다. 는 일본에서 태어난 한국인 건축가 이타미 준(본명 유동룡)이 디아스포라의 이방인에서 세계를 향한 울림을 전한 건축가가 되기까지의 삶과 그가 세상에 남긴 선물 같은 집들을 그린 작품이다. 먼.. 더보기
국내 유일 독립애니메이션 영화제 인디애니페스트2019 국내 작품공모 본선 진출작 52편 발표 국내 유일의 독립애니메이션 전문 영화제에서 세계 유일의 아시아 애니메이션 영화제로 발돋움한 인디애니페스트2019가 올해로 15주년을 맞으며 참신한 기획과 내실을 다지는 가운데, 한국 독립애니메이션의 현주소를 목도할 수 있는 국내경쟁 부문 본선 진출작 52편을 공개했다. 9월19일부터 24일까지 6일간 CGV명동 씨네라이브러리에서 열리는 인디애니페스트2019는 총 5개 부문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3개의 경쟁부문과 2개의 초청부문으로 펼쳐진다. 3개의 경쟁부문은 기성 애니메이터들 작품 대상의 ‘독립보행(Independent Walk)’과 학생 애니메이터들이 경쟁을 펼치는 ‘새벽비행(First Flight)’으로 나뉘며, 아시아 지역의 작품을 대상으로 한 ‘아시아로(Asia Road)’부문이다. 독립보행 부문.. 더보기
11회 DMZ국제다큐영화제,청소년부문 부상내역 확대로 미래 다큐감독 발굴 11회 DMZ국제다큐영화제(조직위원장 이재명, 집행위원장 홍형숙)가 청소년 부문 출품작 마감을 오는 6월 15일에서 6월 30일까지 연장 공모한다. 출품대상은 2018년 1월 1일 이후 완성된 40분 이내의 다큐멘터리 영화로, 한국 국적의 만 19세 이하 중고등학생 혹은 청소년이면 누구나 출품 가능하다. 올해는 기존 청소년경쟁을 ‘청소년 부문’으로 개편하고, 부상을 확대(2018년 2개상 총액 150만원->올해 3개상 총액 300만원)함으로써 미래 세대의 주역을 실질적으로 지원하고 발굴할 수 있는 여건을 확대했다. 공모작 가운데 예심을 거쳐 선정된 6편은 오는 9월 20일부터 27일까지 열리는 제11회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청소년부문 섹션에서 상영된다. 최종 선정된 3편의 작품에는 ▲무한상상(경기도교.. 더보기
'삽질(2019)' 4대강 사업 문제점을 다룬 첫 다큐멘터리 영화 2007년 17대 대선 당시 '한반도 대운하'를 공약으로 내걸었던 이명박(MB) 정부는 이후 국민들의 반발에 부딪쳐 '한반도 대운하'를 포기하는 대신, '4대강 살리기 사업(이하 '4대강 사업')을 강행한다. 단군 이래 최대 토목공사이기도 했던 4대강 사업은 '4대강 살리기'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로 한강, 금강, 영산강, 낙동강 유역을 초토화 시켰고, 강의 수질은 급속도로 악화됐다. 녹조로 뒤덮인 4대강을 두고 '녹조라떼'라는 신조어까지 만들어질 정도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눈에 훤히 보일 정도로 황폐화된 '4대강 재앙'을 책임지는 이는 아무도 없었다. 이명박 정부 시절 앞다투어 4대강 사업 전도사 역할을 자청하던 이들이 어느 순간 자신들의 업적에 대해 침묵으로 일관한다. 이에 이명박 정부 시절 갖은 압.. 더보기
강원독립영화협회 창립총회 개최. 강원도 독립영화인들을 위한 생태계 조성 효과 기대 강원도 독립영화인 육성을 위해 도내 영화인, 문화예술계, 시민단체가 힘을 합친 단체 '강원독립영화협회'가 결성되어 강원도 지역 안팎 및 영화인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강원독립영화협회’는 오는 5월 20일(월) 오후 4시, 춘천 몸짓극장 공연장에서 창립총회를 열고 단체를 출범한다 밝혔다. 강원독립영화협회 설립 추진위는 춘천, 강릉, 원주 각 지역별 2인이다. , 를 연출하며 국내외 영화제에서 호평을 받은 장우진 감독, , 을 연출한 김대환 감독, 를 연출하며 부산국제영화제에서 감독상을 수상한 김진유 감독, 도내 유일 독립영화관 강릉신영극장의 김슬기 사무국장, 을 연출하며 서울독립영화제에서 최우수장편상을 수상한 박주환 감독이 참여한다. 강원독립영화협회는 영화제작과 상영에 대한 체계적인 조직과 인력네트.. 더보기
'콜드 워(2018)' 냉전도 막을 수 없던 두 남녀의 뜨거운 러브스토리 여기 사랑 때문에 모든 걸 포기한 두 남녀가 있다. 1949년 나치의 지배 하에서 벗어나 공산주의 국가가 된 폴란드는 민중의 노래를 조명한다는 명분 하에 민속음악단 ‘마주르카’를 결성한다. 당에 의해 마주르카 책임자로 임명받은 빅토르(토마즈 코트 분)는 가난에서 벗어나기 위해 신분을 속이고 마주르카에 입단한 줄라(요안나 쿨릭 분)에게 한 눈에 반한다. 줄라 역시 빅토르를 사랑했지만 정치적 사상을 의심받는 그를 당 간부 카츠마렉(보리스 로직 분)에게 보고해야하는 처지에 놓인다. 결국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빅토르와 줄라는 뜨거운 사랑을 나누지만, 폴란드를 떠나 프랑스로 망명 하자는 빅토르의 제안을 거절한 줄라는 이별을 택하고, 그렇게 빅토르와 줄라는 영영 헤어지는가 싶었는데 운명의 장난은 이 두 남녀를 끝까.. 더보기
'버블패밀리' 부동산으로 몰락한 가족으로 만난 한국 부동산 정책의 민낯 어느 한 부모가 있다. IMF 이전 부동산 개발사업에 뛰어들어 많은 돈을 벌었다던 부모는 사업실패로 많은 것을 잃었다. 과거 잘나갔던 시절의 영광을 잊지 못하는 부모는 부동산 투자 성공을 통한 재기를 꿈꾸며 많은 일을 벌이지만 대부분 실패로 돌아가고 그 후유증은 고스란히 딸이 감당해야할 빚으로 돌아간다. KBS (이하 )에 나와도 우승 트로피를 몇 번이나 거머쥘 것 같은 이 이야기는 안타깝게도 실화다. 부동산에 대한 미련을 버리지 못한 부모 때문에 늘 가슴앓이를 해야했던 딸은 직접 카메라와 마이크를 들고 부모님을 취재하기 시작했으며, 나름의 방식대로 부모를 이해하고자 노력한다. 마민지 감독의 (2017)는 IMF 직전 부동산 광풍에 힘입어 중산층 대열에 합류했지만, 투자 실패로 빚더미에 앉은 감독과 가족..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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