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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페라스타 다나

오페라스타 3번 도전 끝에 얻은 박기영의 당연한 우승 요즘 우리 사회 곳곳에 '여풍'이 거세다고하나 유독 여자들의 힘이 약한 분야가 하나 있다면 단연 투표로 다음 라운드 진출자를 결정하는 '오디션 프로그램'이 아닐까 싶네요. 작년 tvN 에서 여성 참가자 주민정이 가장 강력한 우승후보 최성봉을 누르고 우승을 하는 '반란'을 일으키긴 했지만, 순수히 가수만 선발하는(?) 오디션 프로그램을 대표하던 Mnet 시리즈나 MBC 시즌1, 그리고 tvN 시즌1에서 훌륭한 실력을 발휘하고도 결국은 결승 문턱에서 좌절한 임정희로 나온 '징크스 아닌 징크스'를 볼 때 정말 우리나라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여자가 우승하기란 아직 갈 길이 멀구나 싶은 마음도 들 때가 종종 있거든요. 예선에서부터 중간 라운드, 그리고 생방송 무대까지 내내 맹활약하다가, 유독 최후의 우승자를 가리는.. 더보기
오페라스타 대중 가수들의 새로운 모습을 발견하는 색다른 즐거움 대중 가수로서 꽤 오랜 경험과 명성을 쌓았고 같은 음악이라고 하나, 대중 가요와 성악은 발성 자체가 다른 분야에요. 그 때문에 로커와 대중 가수로서는 실력자로 인정받아온 김종서가 고전할 수 밖에 없는, 반면에 아이돌 출신들이 자신들의 편견을 깨고 성악도로서의 자질을 어필할 수 있는. 그게 바로 tvN 가 가진 매력이죠. 작년 시즌1이 전문적으로 성악을 배우지 않은 가수들도 성악을 할 수 있다는 가능성이 엿보였다면, 확실히 시즌 2는 도전장을 낸 가수들의 수준이 한층 업그레이드 되었어요. 예상했던 것보다 김종서가 좀 아쉬웠긴 하였으나, 역시 강력한 우승 후보인 박기영이 낸 소리를 보면 아무리 노래 잘한다고 소문난 가수라고하나, 한달 남짓한 시간의 연습량이 믿어지지 않을 정도로 제법 훌륭한 성악가의 자태를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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