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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세윤

음악쇼. 시사 토크와 감성 음악의 오묘한 만남 유희열, 윤종신, 이적, 유세윤, 샤이니 종현. 음악도 하고 예능도 좀 하는 다섯 남자들이 하나로 뭉쳤다. 이름하여 KBS 설날 특집 다. 다섯 남자들이 실내 부스 안에서 옹기종기 모여 앉아서 토크를 나누는 컨셉은 윤종신이 오랫동안 진행을 맡아온 MBC (이하 )를 보는 것 같다. 그런데 사회적인 이슈나, 연애에 관한 이야기를 서스럼없이 주고받는 설정은 JTBC , 을 연상시킨다. 하지만 요즘 인기가 있는 예능을 절묘하게 짜깁기한 것 같아보이면서도, 는 만의 차별화되는 무언가가 있다. 제목 그대로 '음악'이다. 지난 31일 방영한 는 출연진들이 각각 자신의 흥미를 끄는 이슈를 선정, 그에 맞는 노래를 선곡하는 방식으로 진행하였다. 음악과 토크쇼의 조화는 이미 지금은 폐지된 MBC 에서 시도된 바가 있다... 더보기
코미디 빅리그. 박준형은 정말 심형래를 옹호했을까? 9월 17일 tvN에서 방영된 는 한 때 대한민국 개그계를 수놓았던 유명 개그맨들이 방송사를 불문하고 총 집합하였다는 것만으로도 큰 관심을 모았습니다. 연출자 또한 최근까지 kbs (이하 를 이끌었다가 CJ E&M로 이적한 김석현PD였기 때문에, 과연 그가 케이블 TV로 이적 후 펼치는 개그 세계는 어떻게 될 것인지 궁금하기도 하였구요. 결과적으로 개그맨들이 설 자리가 더 하나 생겼다는 것은 긍정적으로 평가해줄만 합니다. 작년에 KBS 연예대상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던 김병만이 타 방송국 사장님에게 읍소한 것처럼, 얼마전 방송대상 코미디언상을 수상한 이수근의 수상소감에서 "코미디 무대가 적어 아쉽다"면서 공개적으로 토로할 정도로 개그맨들이 설 수 있고 많은 시청자들이 주목하는 방송은 KBS 라고 해도 과언이.. 더보기
시청자들이 1박2일 새멤버로 이정을 추천하는 이유 아직 1박2일 제작진들은 mc몽을 대체할 새 멤버를 찾을 생각없이 mc몽 문제가 완전히 해결될 때까지 5인 태세로 갈 추세인데, 이미 1박2일의 몇몇 시청자들이 알아서 새 멤버를 추천하고 있는 듯 합니다. 1박2일에서 워낙 mc몽의 존재감이 크기에, 또한 연예계에서 mc몽을 대체할 만한 이미지가 딱히 없어보이기에, 그를 대신할 새로운 인물 찾기가 어렵긴 하지만, 일단 시청자들은 자기네들 성향에 맞는 출연자를 추천해놓은 듯 합니다. 시청자들이 새 멤버로 적극 추천하는 멤버들을 본 결과, 최근 군복무를 마친 스타들이 눈에 띕니다. 군대가는 것도 모잘라, 해병대에 지원하여 큰 박수를 받은 이정이 눈에 띄고, 과거 당대 최고 아이돌 출신으로 최근에 군복무를 마친 토니안도 물망에 올라있습니다. 또한 요즘 u.v .. 더보기
UV 유세윤. 개그맨의 새로운 롤모델? 이 시대 최고의 mc로 각광받고 있는 강호동,유재석,이경규,신동엽,이휘재,박명수,김용만,김국진 모두 개그맨 출신입니다. 지금처럼 모든 연예인이 예능출연을 넘보지 않았을 시절, 예능에 적합할 것 같다는 이유로 차츰 피디들에게 발탁되어 지금은 감히 넘어볼 수 없는 자리에 우뚝 서게 되었죠. 이들의 텃세(?)때문인지 아니면 이제는 개그맨이 아닌 가수나 배우들도 모두다 적극적으로 예능 진출을 희망해서 그런지는 몰라도 이상하게 리얼버라이어티에서 개그맨들의 힘이 예전과 같지 않네요. 개그맨은 어디를 가든지 웃겨야한다는 일종의 관념이 생겨버린 시청자들 입장에서는 분면 개콘이나 웃찾사같은 스탠딩 개그무대에서는 빵빵 터지는데 이상하게 예능에만 넘어오면 죽을 쓰는 요즘 개그맨들이 이해가 가지 않네요. 그나마 리얼 버라이어..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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