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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연석

꽃보다 청춘. 벌써부터 기다려지는 유연석, 손호준, 바로의 다음 여행 지난 10일 방영한 tvN 에서 3개월 만에 제작진과 만난 유연석, 손호준, B1A4 바로는 라오스 여행 후유증(을 넘어 향수병)에서 쉽게 빠져나오지 못하고 있다고 토로한다. 말 그대로 제작진의 꾀임에 예고도 없이 얼떨결에 따라 나선 라오스행이었다. 그럼에도 세 청년은 라오스에서 여행의 즐거움을 만끽했고, 지난해 방영한 tvN 를 통해 인연을 맺은 이들은 이번 라오스 여행을 통해 더 깊은 우정을 쌓았다. 라오스 곳곳을 누빈 세 청년의 알찬 6박 8일을 4회 안에 모두 담아내기엔 미처 보여주지 못한 재미있는 에피소드가 많았다. 그래서 은 지난 10일 감독판을 통해 본방에서는 아쉽게 볼 수 없었던 여행 뒷이야기를 털어놓는 시간을 가졌다. 본방에서 편집된 부분이라고 재미없는 에피소드만 모아놨다고 생각하면 오산.. 더보기
제보자. 실화의 힘과 배우들의 열연이 완성한 문제적 영화 는 2005년 대한민국을 발칵 뒤집어놓은 ‘줄기세포 조작 스캔들’을 소재로 만든 영화다. 대다수 국민은 물론이거니와 언론과 실세 정치인, 정부도 줄기 세포 복제 성공에 국익이 달려있다고 믿어 의심치 않았던 그 시대. 오직 최승호, 한학수 PD가 이끌던 MBC 만이 국가와 언론이 만든 신성불가침의 영역의 오류를 밝히고자 겁없이 뛰어들었다. 진실이 곧 국익이라는 믿음 하에 말이다. 단순히 잘 알려진 이야기를 넘어선, 나라 전체를 뒤흔들 정도로 쇼킹했던 사건이었다. 당시 줄기세포 논문 조작 의혹을 취재하던 은 관련 연구를 검증한다는 것만으로도 상당한 후폭풍에 시달려야했다. 는 취재를 방해하고 방송 송출을 막고자 하는 온갖 압박과 회유에도 불구하고 진실을 알리기 위해 노력한 언론인, 그리고 비윤리적인 행위를 바.. 더보기
꽃보다 청춘 유연석, 손호준, 바로. 라오스의 미소와 닮은 아름다운 청년들의 이야기 나영석PD의 배낭여행 프로젝트 (잠정) 마지막으로 기록될 tvN 에 유연석, 손호준, B1A4 바로(차선우)가 참여한 것은 그야말로 신의 한수였다. 그들은 여행을 통해 청춘의 본질에 접근하고자한 의 기획의도에 적절하게 부합되는 건강한 청년들이며, 꾸밈없이 밝고 선하다. 그리고 자신들이 처한 환경에 재빠르게 적응하고 지혜롭게 대처할 줄 안다. 제작진이 몰래 놓은 덫에 걸려, 얼떨결에 라오스에 던져진 세 청년은 제작진이 준 그리 많지 않은 돈으로 라오스에서 6박 8일을 보내야 했기에 최대한 아껴 써야만 했다. 역대 꽃보다 시리즈 중에서 가장 생고생 버라이어티를 원했던 제작진이 원했던 그림이기도 했다. 그런데 언제부턴가 세 청춘이 묶는 숙소가 점점 좋아지기 시작했더니, 급기야 지난 3일 방영한 여행 마지막 날.. 더보기
힐링캠프. 2014 대세남 유연석의 성공은 우연아닌 필연 2003년 개봉한 영화 에서 유지태 아역으로 데뷔한 이래 정확히 10년 째, 유연석은 그제서야 마이너스 통장이 플러스가 되고, 수많은 사람들이 알아봐주고 좋아해주는 스타가 되었다고 한다. 물론 영화 (2010), (2012), (2012) 등 많은 영화, 드라마에서 등장했다고하나, 유연석 이름 석자로 제대로 각인시킨 작품은 지난 2013년 인기리에 방영한 tvN 이다. 지난 겨울 가히 신드롬급이었던 응사열풍이 잠잠해지고 다음달 2일 첫 선을 보이는 영화 를 필두로 주연을 맡은 , 개봉을 기다리는 배우 유연석이 다시 주목받은 것은 아이러니하게도 여행 버라이어티 예능 tvN 이었다. 에 함께 출연한 손호준, B1A4 바로와 함께 정말 예정에도 없었던 라오스로 초저가 배낭여행을 떠난 유연석은 에서 해외여행이 .. 더보기
꽃보다 청춘 손호준, 유연석, 바로. 유쾌한 청춘들의 빛나는 배낭 여행 도전기 윤상, 유희열, 이적 등 감성 뮤지션들과 함께한 tvN 종영의 아쉬움도 잠시. 이번에는 상큼하고도 발랄한 청춘을 느낄 수 있는 tvN 이 시청자 곁을 찾아갑니다. 전편인 페루편과 마찬가지로, 라오스편 역시 출연자들이 영문도 모른 채 인천국제공항까지 끌려가는 상황이 펼쳐졌는데요. 그래도 페루편에서는 출연자들에게 방송으로 배낭 여행을 떠날 것이라는 귀띔이라도 주었지, 라오스편의 손호준, 유연석, 바로는 말그대로 tvN 타이틀 광고 찍는 줄 알고, 멋지게 차려입고 왔다가, 하루 아침에 라오스의 거지들로 전락했더군요. 그래도 역시 젊은이 좋긴 좋은가 봅니다. 갑작스러운 배낭 여행 통보에 멘붕과 좌절도 잠시. 2013년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tvN 촬영으로 가까워진 친구, 형, 동생과 함께 여행을 떠난다는 것만.. 더보기
응답하라 1994. 사랑에 솔직해진 쓰레기의 용기가 반가운 이유 지난 23일 방영한 tvN 제 11회 '짝사랑을 끝내는 단 한가지 방법'은 쓰레기(정우 분)이 성나정(고아라 분)에게 마음이 있음에도 불구, 정작 그녀에게 오빠 이상으로 다가갈 수 없었던 이유가 명확히 드러난 한 회였다. 왜 쓰레기가 나정이를 향한 이성의 감정을 억지로 누를 수밖에 없는지는, 첫 회에서부터 친남매가 아님에도 불구, 친남매 이상으로 의지하곤 했던 쓰레기와 나정이의 다정한 모습만으로도 충분히 짐작 가능했다. 쓰레기의 말에 따르면, 쓰레기의 부모님과 나정의 아빠 성동일의 관계는 절친 그 이상의 단어로도 표현이 안 될 정도로 깊고도 짚은 사이였다. 쓰레기의 아버지가 회사를 그만두고 사업을 시작했을 때, 유일하게 보증을 서준 이는 나정이 아빠뿐이었고, 쓰레기의 아버지가 심장 수술을 받았을 때, 자.. 더보기
응답하라 1994가 2013년대 청춘의 마음을 사로잡은 비결? 매주 금, 토 오후 8시 40분 tvN 는 분명 복고 드라마입니다. 때문에 90년대에 20대를 보냈던 시청자들이 가장 공감할 법한 스토리를 가지고 있지요. 하지만 를 즐겨보는 시청자들은 90년대에 대학을 다녔던 30대 중, 후반에 머물려 있지 않습니다. 흥미로운 것은 이 90년대를 추억하는 드라마에 90년대에 태어났던 2013년의 청춘도 열광하고 있다는 것이죠. 웬만한 공중파 드라마 인기를 뛰어넘어 수많은 ‘응사앓이’를 만들어낸 이 드라마의 정체는 무엇 일까요. 의 큰 장점이 있다면, 단언 ‘응답하라 1994’ 제목에 걸맞은 섬세한 고증입니다. 1994년 당시 유행했던 삐삐는 물론이거니와 그 당시 유행했던 아이스크림, 과자, 화장품까지. 그 당시 살았던 시청자들에게는 추억이 새록새록. 90년대에 태어난 .. 더보기
응답하라 1994 최고 반전 복병 정우 고아라 친오빠 아닌 남편감 0순위? 첫 회에 여주인공의 현재 남편이 누군지 궁금증을 자아나게 한 이후, 과거로 돌아가 에피소드를 이어나가는 형식. 역시나 tvN 는 시즌2가 맞았다. 하지만 성시원(정은지 분)의 짝이 누가 될 것인지 대충 짐작은 가도, 끝까지 윤윤제(서인국 분)과 윤태웅(송종호 분)을 연신 오가며 혼선을 주었던 에 비해, 의 성나정(고아라 분)의 연인은 제작진의 여러 번의 낚시시도에도 불구, 칠봉이(유연석 분)으로 쉽게 낙점되어있는 줄 알았다. 쓰레기(정우 분)가 나정이의 친오빠라고 찰떡같이 믿고 있었던 그 때까지만 해도 말이다. 예고편 격이었던 특별판(0화)에서도 지난 18일 방영한 첫 화에서도 쓰레기는 영락없는 성동일, 이일화 부부의 아들이자 성나정의 친오빠로 보여졌다. 실제 남매들과 싱크로율 99.9% 일치하는(?)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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