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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해진

삼시세끼 어촌편. 차줌마 차승원과 돼그라테스 유해진의 환상적인 찰떡호흡 2007년 개봉한 영화 이후 8년만에 재결합한 차승원, 유해진 콤비는 역시나 찰떡궁합이었다. 지난 23일, 첫 방영한 tvN 에 차승원, 유해진이 출연한다고 했을 때, 맨 처음 떠오른 생각은 역시나 그들이 함께 출연한 영화 였다. 극중 20년지기 라이벌로 등장한 차승원과 유해진은 각각 이장과 군수로 열연해, 맛깔스러운 코믹 연기를 선사하였다. 8년 후, 한적한 산골 마을에서 배를 타고도 한참을 더 들어가야하는 섬마을에 함께 입성한 차승원과 유해진은 더 이상 잘생긴 이장도, 최연소 군수도 아니었다. 배추 겉절이를 10분만에 뚝딱 만들 정도로 주부 내공을 갖춘 차줌마. 그런 차줌마의 바가지를 모두 허허 웃으며 넘겨주는 넉살좋은 바깥양반 유해진이 대신 자리한다. 원래 이 두 남자의 첫 여행에는, 장근석도 함께.. 더보기
해적: 바다로 간 산적. 부귀영화보다 사람 강조한 의리 블록버스터 . 700만 관객동원은 이유있다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2014년 여름에 개봉한 한국 영화 BIG4 중에서 가장 최약체로 평가되기도 했다. 하지만 (이하 )은 9월 1일 700만 관객을 돌파하며(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 기준), 다음으로 가장 많은 관객수를 기록하였다. 애초 은 오락성을 주 목적으로 기획, 제작한 작품이다. 영화를 홍보하는 예고편에서도 바다 위에서 펼쳐지는 스펙타클 못지 않게 극 중 철봉이로 출연하는 유해진의 만담을 강조한 영화는 극장 스크린에서 펼쳐지는 130분 러닝 타임 동안에도 관객들을 끊임없이 웃게 한다. 재미도 재미지만, 배우들이 펼치는 액션 연기도 수준급이고, 고래CG를 비롯한 볼거리도 풍성하다. 철저히 오락성을 우선시하는 상업 블록버스터로서 딱히 흠잡을 데 없는 완성도를 보여준다. 하지만 유해진의 .. 더보기
간첩 이념과 국가 위에 있는 생계와 가족의 위대함 맨 처음 북의 지령을 받고 남한으로 내려왔을 때, 그들은 조국 통일을 위해 남조선을 해방시키겠다는 투철한 신념이 있었다. 하지만 최소한의 공작 자금도 주지 않는 어려운 조국은 그들을 무한 방치해놨고, 결국 '간첩'들은 대한민국 사람들과 별다를 바 없는 소시민의 일원으로 하루하루를 버텨나간다. 북한에서는 나름 엘리트 코스를 밟았던 유능한 간첩 김과장(김명민 분)은 중국에서 불법 비아그라를 밀수입하며 전세금 걱정에 잠을 이루지 못하고, 남조선 해방을 위해 이 한몸 불사르겠다면서 외친 우대리(정겨운 분)은 투철한 한우지킴이가 되어 한미 FTA 반대 정면에 나선다. 그렇게 북녘의 조국을 잊고, 대한민국 소시민으로서 고군분투 하던 김과장, 강대리(염정아 분), 윤고문(변희봉 분), 우대리에게 오랜만에 불연듯이 나.. 더보기
김혜수-유해진 결별, 마주치는 것까지 걱정해주는 과도한 집착 당대 최고 미녀 톱스타와 연기파 배우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았던 김혜수-유해진 커플이 결국 결별하였다는 소식이 전해졌을 때, 많은 남성 네티즌분들이 아쉬움을 표하였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김혜수와 유해진이 사귄다는 소리를 듣고, 많은 남성분들이 '유해진은 평범한 남성의 희망', '외모가 아닌 사람 자체의 내실로 남자를 고른 김혜수야말로 개념녀' 라고 부를 정도로 많은 기대와 환호를 나타내었던 커플이기에, 많은 사람들의 응원 속에서 축복받았던 유명 커플의 이별은 착잡한 마음까지 들게 합니다. 그러나 이 두 사람이 결혼을 한 것도 아니고, 나이가 좀 많다뿐이지, 서로 좋아서 사귀고, 또 어떠한 일로 헤어짐을 고하는 것은 늘 있을 수도 있는 일입니다. 지난 번, 오랜 부인 끝에 결국 현빈이 해병대에 입대하자마자.. 더보기
김혜수-유해진 열애와 일부 여자들의 남성 우위 결혼관 결국 1월 4일 김혜수는 공식으로 동료배우 유해진과의 열애를 인정했다. 본인의 입으로 말한 건 아니고 소속사가 대신 입장을 표명했지만 말이다. 정말 축하할 일이다. 사실 두 사람은 오랫동안 사귄다는 소문은 무성했지만, 연인관계를 부정해왔다. 하지만 새해 첫날부터 주로 언론마다 대문짝만하게 실린 두사람의 열애장면을 몰래 찍힌 사진때문에 결국 두 사람은 그동안 넷상에서 떠돌아 다녔던 연애설을 인정해왔다. 이 두 사람의 열애가 공개된 과정에 대해서는 좋게 평가하지는 않지만, 그건 다른 파워블로그분들이 여러차례 지적을 해오셨기 때문에 이하동문이라 생각한다. 공개 과정이 어찌됐든 수많은 네티즌들은 또하나의 스타 커플의 탄생에 대해서 축하를 해줬다. 대체적으로 남성 네티즌들의 반응은 환호다. "유해진이가 우리 남자..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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