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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신

복면가왕. 여러 음악 예능 프로그램 범람 속에서도 돋보이는 예능적 존재감 지난해 MBC (이하 )이 정규편성 되었을 때만해도, 이 당시 최고 인기 프로그램인 KBS (이하 )를 제치고 동시간대 1위를 차지할 것으로 생각하는 사람은 많지 않았다. 하지만 방송 첫 주부터 화제를 모은 은 방송 3개월만에 1위를 차지한 이래, 줄곧 동시간대 1위 자리를 놓치지 않는 MBC의 효자 프로그램으로 자리를 잡았다. 지난 14일 방영분에는 휴가철을 맞아 시청률이 10.8%(닐슨코리아 기준)으로 대폭 하락 하기도 했으나, 평균 13%대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순항 중이다. 이 방영하는 시간대에는 오랫동안 동시간대 1위를 지켜온 와 이 그랬듯이, 명절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방영당시 호응에 힘입어 정규편성한 SBS (이하 )가 방영한다. 또한 경연 프로그램을 표방하지만, 유명 가수와 일반인(혹은 가수.. 더보기
음악쇼. 시사 토크와 감성 음악의 오묘한 만남 유희열, 윤종신, 이적, 유세윤, 샤이니 종현. 음악도 하고 예능도 좀 하는 다섯 남자들이 하나로 뭉쳤다. 이름하여 KBS 설날 특집 다. 다섯 남자들이 실내 부스 안에서 옹기종기 모여 앉아서 토크를 나누는 컨셉은 윤종신이 오랫동안 진행을 맡아온 MBC (이하 )를 보는 것 같다. 그런데 사회적인 이슈나, 연애에 관한 이야기를 서스럼없이 주고받는 설정은 JTBC , 을 연상시킨다. 하지만 요즘 인기가 있는 예능을 절묘하게 짜깁기한 것 같아보이면서도, 는 만의 차별화되는 무언가가 있다. 제목 그대로 '음악'이다. 지난 31일 방영한 는 출연진들이 각각 자신의 흥미를 끄는 이슈를 선정, 그에 맞는 노래를 선곡하는 방식으로 진행하였다. 음악과 토크쇼의 조화는 이미 지금은 폐지된 MBC 에서 시도된 바가 있다... 더보기
예능초보 존박을 대두라 놀리는 무례함도 라디오스타에서는 통하는 이유 처음에는 메인 요리 무릎팍도사의 디저트격인 줄 알았습니다. 게다가 무릎팍도사에서 김연아 급의 대형게스트가 나오면 꼴랑 5분만 나가는 일도 빈번하였습니다. 거기에다가 공중파 방송답지않게 게스트들을 대하는 태도가 왜그리 무례한지, 자칫 사람들의 지탄만 받을 오해의 소지도 많이 보였습니다. 그래도 언제부턴가 이야기가 시작할 쯤하면 끝나버리는 일종의 감칠맛에 점점 입소문이 타기 시작하더니 이제는 라디오스타만을 단독 편성해달라는 요구가 빈번할 정도로 많은 마니아층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 라디오스타입니다. 라디오스타는 어떻게보면 공중파답지 않게 'B급'을 전폭적으로 지향하는 프로그램입니다. 한 때 인터넷 라디오계를 주름잡았던 김구라를 주축으로 보통 토크쇼에서는 말하기 어려운 연예인들의 루머니, 뒷담화 그리고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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