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팔 썸네일형 리스트형 ‘응답하라 덕선남편’이 되어버린 응답하라 1988. 중요한건 남편찾기가 아니다 얼마 전 쿠엔틴 타란티노의 신작 을 봤다. 타란티노의 화끈한 복수극 위에 아가사 크리스티 추리를 얹은 은 타란티노 영화의 역사를 다시 썼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걸작이었다. 비록 극장판으로 둔갑한 드라마 에필로그로 비판의 목소리가 거세지만, 드라마 인기에 힘입어 개봉 8일만에 관객수 100만을 돌파한 에도 보았듯이, 과거 멜로, 액션과 달리 한국에서 잘 통하지 않을 것 같았던 추리물은 이제 공중파 드라마 미니시리즈에서도 만날 수 있는 인기 장르다. 영국 드라마 시리즈처럼 본격적인 추리물을 표방한 것은 아니지만, 추리적인 요소를 이용하여 많은 재미를 본 드라마가 있다. 바로 지금 인기리에 방영되고 있는 tvN 이다. 과거를 배경으로 그 당시 추억을 소환하는 복고 드라마이지만, 회가 거듭할 수록 여주인공 남편..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