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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직

미생 14회. 열심히 일하고도 같은 사람이 될 수 없는 비정규직 장그래의 서글픈 현실 아무도 성공할 것이라고 장담못하던 요르단 사업건 프리젠테이션(P.T)를 성공리에 마친 기쁨도 잠시, 지난 29일 방영한 tvN 14회에서 장그래(임시완 분)는 아무리 ‘우리 회사’ 임원들이 만족하는 성과를 거두어도 계약직, 비정규직은 연봉조정, 임금인상 등에 철저히 배제되는 신분이라는 것을 절실히 깨닫는다. 장그래는 함께 들어온 입사 동기들과 같은 사람이고 싶어하지만, 회사 안에서 계약직 장그래는 철저히 정규직 사원들과 같은 사람이 아니었다. 지난 13일 개봉한 영화 의 주인공 선희(염정아 분)는 오로지 정규직이 되겠다는 목표 하에 마트 측의 부당한 처우도 고스란히 감수하던 평범한 소시민이었다. 하지만 그렇게 마트를 위해 열심히 일해놓고도, 정규직이 되긴커녕 하루아침에 용업 파견직으로 전환된다는 청천벽력.. 더보기
10분. 2014년 청년들의 아픔을 고스란히 대변하는 씁쓸한 보고서 방송국 PD를 희망하지만, 어려운 가정형편 때문에 지방 이전을 앞둔 공공기관에 6개월 인턴으로 일하게 된 강호찬(백종환 분). 사무실 내 허드렛일은 물론 야근까지 도맡아하는 호찬을 눈여겨 본 부장(김종구 분)과 노조지부장(정희태 분)은 호찬에게 정규직을 제안한다. 원하던 PD 시험도 떨어지고, 집안의 연이은 성화로 정규직을 갈망한 호찬. 하지만 호찬의 몫으로 돌아갈 줄만 알았던 정규직의 자리는 원장의 빽으로 들어온 송은혜(이시원 분)으로 돌아간다. 하지만 능력없는 낙하산 송은혜가 대형사고를 치고, 회사를 그만두고, 다시 그 빈자리를 제안받게 된 호찬. 단 10분 동안 운명을 결정해야하는 순간. 만약 당신이 호찬이라면? 공공기관에서 근무하는 청년 인턴의 고된 애환을 다룬 영화 은 취업을 준비해봤거나, 직장..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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