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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2019 서울노인영화제 9월 25일부터 29일까지 대한극장에서 개최 올해 12회를 맞는 2019 서울노인영화제가 한국영화 100주년을 맞이하여 ‘100白BACK, #100’이라는 컨셉으로 9월 25일(수)부터 29일(일)까지 5일간 서울시 충무로 대한극장에서 개최된다. 노년의 삶을 영화로 이해하고 다양한 세대가 함께 어우러지는 영화 축제, 서울노인영화제는 영화를 매개로 노인 감독에게는 일상에서 주체적인 문화생산의 기회를, 청년 감독에게는 노년에 대한 다양한 시선과 고민의 기회를 제공하여 다양한 세대가 한 자리에 모여 소통하고 교류할 수 있는 ‘세대 공감의 장’을 지향한다. 올해는 특히 '#100'이라는 키워드 하에 '100'이라는 숫자가 가진 다양한 의미들을 영화제로 풀어내고, 현 100세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노년의 다양한 모습을 담은 영화와 노년세대의 과거 경험을 다.. 더보기
4대강사업반대위해 몸태워 소신공양하신 문수스님 김동리의 대표작 '등신불'은 자신의 어머니의 업보와 이복동생들의 아픔을 없애고자 스스로 자신의 몸을 태워 희생한 한 젊은 스님의 가슴아픈 이야기를 담은 짧은 소설입니다. 저희 어머니가 불자신자지만, 전 몸을 태워 부처님에게 공양한다는 걸 그 소설을 보고 알았고, 아무리 업보를 씻고자한다고해도 하나밖에 없는 목숨을 내던진다는 사실 그 자체가 슬플 뿐이었죠. 하지만 그 소설의 배경이었던 일제시대도 아니고, 등신불의 주인공 만적이 살았던 시대만큼 배고픈 시절도 아닌데, 또 한명의 스님이 소설도 아니고 진짜 자신의 몸을 태워 부처님께 소신공양을 올리셨네요. 차라리 스님이 그동안 쌓아온 업보를 없애기 위해 부처님께 소신공양을 올렸다면, 이렇게 슬프지는 않았을 건데, 3년 반 동안 방 밖에 한발자국도 나오시지 않으.. 더보기
명진스님이 오늘 법회에서 하신 중대발표는? 요즘 아예 인터넷 뉴스와는 인연을 끊고 살다가(그래봤자 꼴랑 일주일) 오늘 명진스님이 하셨다는 중대한 발표는 차마 안볼래 안볼수가 없어 간만에 낮에 인터넷에 접속을 했죠. 아직 기사에는 안올라있고(사실 지금 기자들 올릴까 말까 고심중일겁니다) 트위터를 통해 실시간으로 확인해본결과 가히 폭탄 발언맞습니다. 저같은 자라가슴가진 소시민들이야 중대한 발표하면 꼴랑 봉은사 주지 사퇴, 나는 한번도 거짓 사실을 폭로한적이 없다라는 말을 눈물로 호소한다는 것밖에 생각못하는데 역시 명진스님이 큰인물임은 큰 인물인가봅니다. 하긴 자신있으니까 당당하신거겠죠. 아무튼 오늘 명진스님이 하신 말씀입니다. “이동관씨. 나를 고소할테면 해보라고 말한 이유는 내가 자신 있기 때문이다. 벌써 (윗선)압력 받는 사람이 3명 있는 것까지.. 더보기
명진스님 말씀이 사실이라면.. 필자 어머니는 대한불교 조계종에 속해있는 독실한 불교신자이십니다. 따라서 필자도 필자 어머니를 거역하고 싶지 않다면, 불교신자가 되어야하고,조계종 신도가 되어야합니다. 가끔 조계종 직영사찰인 조계사에 몇 번 간적은 있으나, 아직 종교가 있는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딱히 다른 종교에 귀의하고 싶은 생각이 없지만 그렇다고 불교 신도가 된다는 것에 뭔가 께름칙한 면이 있었죠. 아직 불교에 대해서 잘 모르는 어린 중생이라 그런지 모르나, 일단 불교는 보수적인 색채가 강하고 현실도피(?)에 사회참여를 안한다는 불만이 가장 컸었죠. 하지만, 작년 이후 필자는 불교에 대해서 다른 면을 보게 되었습니다. 그건 바로 지난 노무현 전 대통령 국민장 기간동안 자진해서 를 마련하여 추모분위기를 띄워준 조계종과 명진스님때문이었..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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