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728x90

준수

아빠 어디가 준수. 포기를 모르는 집념의 사나이 김민국, 성준, 윤후, 송지아, 이준수 MBC (이하 )에 나오는 다섯 아이들 모두 골고루 사랑받고 있지만, 이 중에서도 예능감을 담당하는(??) 아이들은 단연 윤후와 이준수이다. 윤후가 남다른 먹성과 풍부한 어휘력, 특유의 넉살로 시청자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는다면, 준수는 어디로 튈 지 모르는 엉뚱함과 천진난만함이 돋보이는 어린이다. 심지어 준수는 초반만 해도, 아빠 이종혁의 이름조차 제대로 알지 못했다! 아이가 갓 걸음마를 뗄 때부터, 한국어는 물론, 영어까지 시킨다는 한국 특유의 엄청난 교육열을 비추어 보았을 때 7살임에도 불구 한글을 다 깨우치는 커녕, 심지어 아빠 이종혁 이름조차 '이조녁'으로 알고 있는 준수는 그야말로 요근래 대한민국에서 보기 힘든 '어메이징 보이'가 아닐 수 없다. 아이에게.. 더보기
아빠 어디가. 어른들의 짓궂은 장난 머쓱하게 한 준수의 효심 단순 승패를 가로 짓는 차원을 넘어, 여행을 테마로 한 버라이어티에서도 '복불복'로서 식사와 취침마저 제한하는 게임 버라이어티 홍수 속에서 아빠와 아이의 가족 여행을 테마로 한 MBC (이하 )는 그동안 '복불복'에 적잖은 피로감이 쌓인 시청자들에게 간만에 편안히 웃으면서 볼 수 있는 훈훈한 프로그램이었다. 그런데 요즘들어 에서도, 복불복 원조 정도는 아니지만, 서서히 게임과 미션으로 한 가족을 차별대우하는 움직임이 계속 발견되고 있다. 프로그램 첫 회 임의로 하룻밤 묶을 집을 정하고, 일찍 일어난 순서대로 아침 식사 재료가 달라지는 것은 양반이었다. 지난 학교 캠핑에서는 윤민수, 윤후 가족이 덩그라니 옥상 위에 올라가 힘겹게 텐트를 치더니, 지난 21일 서해 태안 갯벌 캠핑장에서는 김성주, 김민국 가족.. 더보기
아빠 어디가. 유아교육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이종혁-윤민수 얼마전 KBS 드라마 스페셜 연작 시리즈 를 잠깐 본적이 있다. 드라마 속 강남 상위 1% 엄마들의 교육열은 완벽을 넘어 보는 이들의 숨을 턱턱 막히게 할 정도였다. 물론 굉장히 일부의 이야기이겠지만, 고작 5~6살 나이에 영어는 기본이요, 중국어, 스페인어까지 하고 있는 드라마 속 강남 상위 1% 아이들보다가 돈 잘 버는 유명 탤런트 아버지를 두었음에도 여전히 우리말도 깨우치지 못해, 아버지의 이름조차 이종혁이 아닌 '이조녁'으로 부르는 준수를 보니, 그야말로 신세계(?)를 보는 것 같다. 그 많고 많은 예능 프로그램 중에서 유명 인사 자식들을 앞세운 MBC (이하 )가 큰 사랑을 받는 이유는 순전히 아이다운 순수한(?) 면을 곱게 간직한 아이들 덕분이다. 어디로 튈 지 모르는 아이들의 돌출 행동은, .. 더보기
좀비 6pm. 멋있어졌지만 어딘가 허전하다. 역시 원조 짐승돌이였습니다. 정규1집 앨범 '1:55pm'으로 박재범이 빠진 나머지 6명의 멤버로 다시 활동을 재개한 2pm은 오늘 뮤직뱅크에서 올 겨울 히트예감인 '좀비춤'을 선보이면서 요즘 최고 인기를 구가하는 그룹다운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번 앨범에서 그들은 길들여지지 않는 야생마들에서 세련된 섹시보이로 변신하였습니다. 남성미를 극대화 시키는 무대의상과 진한 스모키 메이크업도 일품이였지만,(제가 너구리인지라 스모키를 좋아하지요) 특히 움직임을 최소화하면서 절도있는 동작을 반복하는 '좀비춤'은 가히 인상적이였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칭찬해주고 싶은 것은 라이브가 많이 늘었다는 것입니다. 전 예전에 2pm을 노래보다도 짐승이미지만 밀고나가고, 미니서커스나 선보이고,예능이미지가 강하단 이유로 그들을 평.. 더보기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