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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선거

너무나도 다가가기힘든 부재자투표 전 어제 투표했습니다. 선거가 6월 2일인데 왜 어제했나구요? 바로 부재자투표를 했기 때문이죠. 사정상 그럴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리고 부재자 투표라는 제도가 있기 때문에 그걸 십분 활용하기로 했지요. 그런데 부재자 투표 신고하는 것부터 약간 문제가 있었습니다. 부재자 투표자 신고하러 근처 주민자치센터에 가보니 우편번호 책이나 우편번호를 검색할 수 있는 컴퓨터 조차 사용할 수가 없었습니다. 부재자 투표 담당 공무원 말로는 굳이 여기서 작성하지 않아도 되고, 작성해서 우체통에 넣으면 된다고했는데, 그렇다면 차라리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나 행정안전부 홈페이지에서 출력했음 좋았을 걸 뭐하려 동사무소까지 갔는지 말이죠. 그리고 더욱 놀라운 사실은 분명 부재자 투표 신고기간이 5월 14일부터 5월 18일까지.. 더보기
오세훈-한명숙이 노인층 표심잡기에 주력하는 이유 지난 주말에 서울시장 선거 2강 구도를 이루고 있는 오세훈, 한명숙(가나다 순으로 언급) 후보가 노인층 표심 잡기에 총력을 기울였다는 기사가 메인에 뜨더군요. 그럴만도 합니다. 왜나하면 노인층은 오세훈, 한명숙 후보에게는 필히 잘보여야할 분들이니까요. 일부 젊은이들은 노인층을 보고 '그냥 무조건 한 정당만 찍는 분들, 인물보고 찍는다.'라는 이유로 폄하를 하곤 하지요. 심지어 앞날이 창창하던 한 유력 정치인은 "어르신들에게 투표권을 주지 말아야한다"는 발칙한 발언을 했다가, 이미지 급 추락. 지금까지 회복되지 못하고 있지요. 어찌보면 노인층 유권자에 대한 이런 오명(?)들이 맞을 수도 있어요. 하지만 어떤 후보에게 표를 주시던간에, 그 표를 받는 후보에게는 소중한 한표이고, 그 표를 받지 못하는 후보에게.. 더보기
프랑스. 좌파야당의 승리가 우리에게 주는 교훈. 니콜라 사르코지 현 프랑스 대통령이 이끄는 집권 대중운동연합(UMP)이 지방의회 선거에서 참패했군요. 그리고 사회당이 이끄는 좌파연합은 잇단 선거 패배의 악몽을 씻고 압승을 거뒀습니다. 참고로 사르코지가 이끄는 집권 대중운동연합은 우파계열입니다. 21일 실시된 프랑스 지방의회 선거 결선투표에서 사회당·유럽녹색당·공산당의 좌파연합은 54%를 득표해 36%를 얻는 데 그친 집권 UMP를 크게 앞섰습니다. 이에따라 좌파연합은 프랑스 본토 22개 지방의회 가운데 21곳, 해외령 4곳 가운데 2곳을 장악하게 됐습니다. UMP는 우파의 아성인 본토의 알자스 주와 해외령 2곳에서만 승리했다는군요. 출처: 경향신문(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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