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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구

명량. 불세출의 영웅보다 희생의 리더십 보여준 이순신 신드롬은 필연적이다 지난 30일 개봉한 영화 의 흥행 기세가 무섭다. 개봉 당일 역대 오프닝 최대 관객수(68만명,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기준)를 기록한 은 지난 5일, 개봉 7일 만에 6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연일 박스오피스 신기록을 수립 중이다. 올해 개봉작 중에서도 최고 기대작이었던 이 연일 수많은 관객을 끌어들이는 것은, 분명 스크린 독과점의 혜택 덕분도 없지 않아 있다. 하지만 또다른 한국형 해양 블록버스터 이 첫 선을 보이는 개봉 둘째주에도 60%에 육박하는 예매율을 과시하며, 좌석점유율 또한 60%에 웃도는 결과(8월 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기준)를 보여주는 것은, 을 보고 싶어하는 관객들이 상당하는 것을 의미한다. 그렇다면 올해 극장가 최대 블랙홀로 입지를 제대로 굳힌 명량의.. 더보기
이승환, 수지 26년 평. 개념 발언의 좋은 예 된 사연 Episode1: 지난 24일 종합편성채널(이하 종편) TV조선(그 이름도 찬란한 조선일보 계열사) 은 "대통령 선거와 '정치 영화'"라는 제목의 보도를 통해 최근 개봉했거나 개봉을 앞둔 영화 와 , 와 , 등을 좌파 영화로 구분지었다. 은 앵커 멘트를 통해 "대선이 얼마 안 남아서 그런지 정치 성향을 띤 영화들이 잇따라 개봉하고 있다"면서 "그런데 하나같이 우파와 보수를 겨냥하는 좌파와 진보 성향의 영화여서 재밌긴 한데, 관객의 영화 선택 다양성을 해치는 게 아니냐 이런 비판이 나오고 있다"며 날을 세웠다. 특히나 "영화판에서도 대선을 코앞에 두고 진보와 좌파 성향의 영화들이 대거 개봉해 보수와 우파를 비난하며 대통령 선거에 영향을 미치려 하고 있다"며 때아닌 영화를 통한 대결구도를 조성했다."는 미모..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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