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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승원 요리

삼시세끼 어촌편. 차승원, 유해진, 손호준이 있어 행복했던 9주의 시간들 잘 생긴데다가, 요리까지 잘하는 대인배 차승원 신드롬을 일으킬 정도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tvN 이 지난 20일 '삼시세끼 파이널-삼시세끼 감독판'(이하 '삼시세끼 파이널')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종영을 아쉬워하는 이들이 많아서 그런지, 만재도에서 서울로 올라온 '삼시세끼 파이널'은 아직 끝나지 않은 차승원의 불타는 요리혼과 차승원, 유해진, 손호준 세 남자, 그리고 9주의 시간 동안 부쩍 자란 산체와 벌이의 못다한 이야기가 이어졌다. 서울 모처에 위치한 스태프의 오피스텔에서 다시 뭉친 세 남자는 차승원이 만든 잡탕찌개와 소시지 야채볶음을 먹으며 일약 ‘최후의 만찬’ 시간을 가졌다. “솔직히 만재도에서 먹던 음식들이 더 낫다.”는 나영석PD의 한 마디가 이어졌지만, 차승원 표 음식들은 여전히 맛깔스.. 더보기
삼시세끼 어촌편, 차승원없이 한 끼 해결한 유해진-손호준의 좌충우돌 밥해먹기 지난 27일 방영한 tvN 에는 만재도에서 펼쳐지는 미각의 향연을 진두지휘한 차승원이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만재도에 남은 유해진, 손호준이 스스로 식사를 해결하는 모습이 방영되어 눈길을 끌었다. 오랜 경력을 자랑하는 셰프들도 감탄할 정도로, 에서 차승원이 선보인 요리세계는 무궁무진하였다. 가족을 위한 엄마의 마음으로 매 끼니를 정성스럽게 차린 차승원 덕분에 배부르게 먹을 수 있었던 유해진과 손호준은 차승원이 출타하자마자 “ 오늘 뭐 먹지?" 고민에 빠진다. 차승원이 잠시 만재도를 떠났을 때, 아버지 유해진과 아들 손호준은 평소 바가지를 박박 긁고, 잔소리를 일삼는 엄마 차승원이 친정(?)에 가 자리를 비운 해방감에 잠시 들뜨기도 하였다. 하지만 집안 살림을 도맡아온 엄마의 빈자리는 너무나도 컸다. 매.. 더보기
삼시세끼 어촌편. 차줌마 차승원과 돼그라테스 유해진의 환상적인 찰떡호흡 2007년 개봉한 영화 이후 8년만에 재결합한 차승원, 유해진 콤비는 역시나 찰떡궁합이었다. 지난 23일, 첫 방영한 tvN 에 차승원, 유해진이 출연한다고 했을 때, 맨 처음 떠오른 생각은 역시나 그들이 함께 출연한 영화 였다. 극중 20년지기 라이벌로 등장한 차승원과 유해진은 각각 이장과 군수로 열연해, 맛깔스러운 코믹 연기를 선사하였다. 8년 후, 한적한 산골 마을에서 배를 타고도 한참을 더 들어가야하는 섬마을에 함께 입성한 차승원과 유해진은 더 이상 잘생긴 이장도, 최연소 군수도 아니었다. 배추 겉절이를 10분만에 뚝딱 만들 정도로 주부 내공을 갖춘 차줌마. 그런 차줌마의 바가지를 모두 허허 웃으며 넘겨주는 넉살좋은 바깥양반 유해진이 대신 자리한다. 원래 이 두 남자의 첫 여행에는, 장근석도 함께..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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