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상을 뒤엎은 슈가맨의 등장. 가수로 깜짝 컴백한 차태현, 강성연 반갑구만 반가워요
그야말로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깜짝 출연이었다. 물론 개인적으로 지난 주 JTBC (이하 )에서 운영하는 페이스북 페이지 덕분에 지난 9일 등장하는 슈가맨들의 정체를 이미 알고 있었지만, 화면을 보면서도 그들을 보는 내 눈을 의심할 수밖에 없었다. 아니. 차태현, 강성연이 왜 슈가맨이야? 그렇다. 하면 이 프로그램의 모티브가 된 영화 처럼 노래는 인기를 끌었으나, 가수 정체는 철저히 베일에 쌓여있는 케이스(ex 미스미스터, 루머스, 하이디), 아니면 대중의 시야에서 완전히 사라진 가수들이 나오는 경우가 대다수였다. 그래서 은 옛 시절 잘 나갔던 가수들을 다시 만나는 기쁨을 누릴 수 있으면서도, 어딘가 모르게 짠하게 느껴졌다. 그런데 많은 이들의 예상을 뒤엎고, 차태현, 강성연이 슈가맨으로 등장하는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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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 김승우, 차태현, 주원이 보여준 배우의 품격
KBS 시즌2가 탄생하기 전만해도, 김승우는 에 전혀 어울리지 않는 의외의 멤버였다. 그도 그럴 것이 그는 강남 부촌에 거주하는 톱스타였고, 부인은 김남주, 그가 어울리는 친구들은 장동건, 현빈, 조인성 등등 화려한 별들이었다. 게다가 아무 곳에서나 잠을 이루지 못하는 김승우가, 서민적인 소탈함이 앞서는 에 잘 적응할 수 있을지 최대 의문이었다. 하지만 시즌2가 어느 정도 정착되고 난 이후, 김승우는 지금 에 없어서는 안될 중심 타선이요, 기둥이다. 실제로 의 가장 큰 웃음 포인트는 김승우에게서 나온다. 젠틀하고 멋있기만 한 톱배우 김승우는 에 적응하면 적응할 수록, 바보형, 나댐형 등 그의 고급스러운(?) 외모와는 전혀 매치가 안되는 별명이 쏟아져 나온다. 이는 몸을 사리지 않고 열심히 망가져주는 김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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