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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채영

출생의 비밀까지 등장한 정체불명 드라마 신불사 과연 대한민국 드라마는 재벌과 출생의 비밀, 그리고 주인공의 불치병이 없으면 도무지 극을 이끌어나갈 수가 없는 건가요? 100억을 투입해 놓고 15%라는 민망한 시청률을 기록하고 있는 '신이라 불리운 사나이'에도 대한민국 드라마를 이끄는 3대 요소 중 재벌을 대대적으로 포진시켜놓고도, 기어이 재벌의 사생아라는 지겨운 설정까지 추가시켰네요. 권력이나 어두운 세력에 굴하지 않고 강한 자에는 강하고 약자는 따뜻하게 감싸는 정의로운 여기자 진보배(한채영 분)이 왜 갑자기 용비그룹 장용 회장(정한용 분)의 숨겨진 딸이였다는 갑작스러운 설정에 놀라긴 했지만, 원래 신불사가 흘려가는 것 자체가 뜬금없잖아요. 원래 이 드라마상의 인물 간의 만남 자체가 비자연스러웠기 때문에 어떻게 해서든지 진보배와 장회장의 악연을 만들.. 더보기
전지현, 비가 아닌 이승기를 선택해야. 요즘 연예 기사를 보면 전지현이 차기작으로 비와 이승기 중에서 저울질을 하고 있다는 보도를 자주 접할 수 있다. '엽기적인 그녀'이후 딱히 기억나는 작품도 없는데, 비와 이승기가 나온다는 작품에 동시에 러브콜을 받고 있는 걸 보면 여전히 전지현의 네임 파워를 실감할 수 있다. 하지만 전지현에게는 이번이 마지막 기회이다. 비가 나오는 '도망자'를 선택하든지, 이승기의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를 선택하든지 간에 이 작품들을 성공시켜야한다. 그렇지 않으면, 오랜 공백 기간에도 여전히 캐스팅 0순위를 지키고 있는 스타 전지현이 아닌 엽기녀 하나로 10년을 우려먹었던 cf전문 모델로 대중들의 인식에 남을 것이다. 아무튼 다른 여배우는 대작 자체에 출연하기도 힘든데, 어찌되었든간에 전지현의 상대는 비 아니면 이승기.. 더보기
신불사. 시대를 잘못만난 작품? 차라리 이 드라마가 100억의 제작비가 투입된 블록버스티라고 하지만 않았어도, 몇 주전부터 배우들의 몸매를 앞세워 홍보만 안했으면 오히려 좋은 평가를 받았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원작은 보신 분들은 차라리 드라마로 만들지말지라는 말씀이 절로 나올지모르나, 딱 그 만화가 인기를 끌었을 때 초등학생이였던터라 이 드라마 제목을 몇 주전 유인영의 몸매 홍보 기사에서 처음 알게된 필자는 원작과 지금 이 드라마를 비교조차도 할 수가 없거든요. 자신의 아버지를 잔혹하게 죽인 자들에 대해 복수의 칼을 갈고있고, 모든 면에 합리적이고 철두철미한 인물로 보여지나 분명 나중에 자신에게 해가 될 존재임을 뻔히 알면서도 마음에 든다는 이유로 자신이 머물고 있는 곳까지 유인하는 대범한 남자 최강타나 그동안 지겨울 정도로 봐왔던 물불..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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