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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정무

소통의 부재가 느껴지는 허정무 감독의 인터뷰 그리스전이 끝나고 경향신문은 이번 그리스전의 승리의 원인은 국가대표팀의 원활한 소통을 주요 원인으로 내세우고, 국가대표팀을 격찬했습니다. 그리고 그 옆에는 소통과는 너무나도 대조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기사를 보여주여, 국가대표팀을 띄워주는 동시에, 현 사회의 모순점을 정확히 지적할 수 있었죠. 그러나, 17일 아르헨티나 전에서 국가대표팀 아니 허정무 감독의 인터뷰에서 경향신문이 그렇게 주장했던 소통은 전혀 보이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도대체 누구가 연상되는 인터뷰에 기가 찰 노릇입니다. 축구의 문외한이 봐도 어제 경기의 패배는 허정무 감독에게 있었습니다. 초반에 박주영의 뼈아픈 자책골 때문에 분위기가 다운되었다고하나, 이청용의 회심의 만회골로 분위기는 우리쪽에게 흘려갔고, 후반전에는 일방적으로 아르헨티나에 .. 더보기
중국에는 소림축구, 한국에는 태권축구가 있다? 전 스포츠를 보는 건 좋아하긴 하지만, 잘은 하지도 못하고 전문적인 용어도 잘 모릅니다. 그저 스포츠에 대한 해박한 지식으로 무장하신 파워블로거 둔필승총님과 효리사랑님이 부러울 뿐이죠. 그나저나 제가 처음으로 스포츠 관련 글을 쓰게 된건 바로 이 기사 덕분이였죠. 허정무 감독의 반격 "태권 축구 한 적 없다" 24년이라는 세월의 흔적은 결코 지워지지 않았다. 아르헨티나 디에고 마라도나 감독이 기억을 들춰냈다. 그는 최근 아르헨티나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당연히 허정무 감독을 잘 기억하고 있다. 1986년 한국 선수들은 우리를 상대로 축구라기보다 태권도를 했다"고 다시 한번 강조했다. 과거를 되돌린 순 없다. 그러나 입장차는 여전했다. 허정무 월드컵대표팀 감독이 마라도나 감독의 태권 축구론에 대해 반격했다...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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