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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학교

장래희망 고물상은 부모님께 야단맞는다? 지난주 토요일날 우연찮게 '수상한 삼형제' 보다가 잠시 지나가는 장면이였지만, 필자의 눈을 끄는 장면이 있었습니다. 엄청난의 아들 종남이가 새아버지 김건강과 어린이 직업체험 테마파크에 놀러간 후 엄마에게 자신이 하고 싶은 직업을 말하는 부분이였는데, 형사, 제빵조리사(요즘에야 요리사의 신분이 많이 올라갔지만, 이 직업도 10여년전만해도 부모님의 극반대를 받는 직업군이기도했다) 잘 나가다가 끝에 고물상을 하겠다고하자 엄청난에게 한 대 맞았습니다. 그 때 종남이 반응은 "왜 고물상도 밥먹는데 지장없어" 였다. 당연히 엄청난의 반응은 "야 할게 있고 안 할게 있지" 였다만, 오히려 건강은 "왜 고물상도 밥먹는데는 지장없다" 였습니다. 아무래도 지금 건강이 어쩌다가 고물상을 하게 되어서(그 날 보니까 건강이 새.. 더보기
김상곤 교육감 후보의 혁신학교가 새로운 교육 이상형이 될 수 있을까? 작년에 경기도에 진보적인 색채가 물씬 나는 김상곤 현 경기도 교육감 후보가 교육감으로 당선됬을 때, 여러모로 의문이 가는 점이 많았습니다. 워낙 인구도 많고, 땅덩어리도 큰 곳이고 빈부격차도 상당한 지역으로 알고있었으나, 비록 투표율은 10%내외를 기록했다고하나, 특정 몇 구에서 몰아준 덕분에 당선된 공정택 전 서울시 교육감을 봤을 때, 경기도도 강남이나 목동 못지않은 교육열을 자랑하는 신도시에서만 투표권을 행사하고, 높은 교육열을 자랑하는 학부모들에 의해서 좌지우지 될 것이라고 생각했거든요. 경기도민들이 이렇게 진보적이였나 싶은 생각도 들었고, 아무튼 여러모로 김상곤의 경기도 교육감 당선의 이유가 궁금했었습니다. 하지만, 전 이번 김상곤 교육감님과의 간담회를 통해, 대충 그 해답을 얻은 듯 합니다. 김..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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