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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백현

공부의 신이 진정 말하고 싶었던 메시지는? 올해 초 '공부의 신'이란 드라마가 방영됬을 때 몇몇 분은 가뜩이나 심각한 명문대 지상주의를 부추길 수 있는 막장드라마라고 까지 평하셨다. 반면 학교다닐 때 공부를 제대로 안한 탓에 서울대가 아닌 서운대를 나와서 4년내내 기못피고 살다가, 끝내 필자가 진정 하고 싶은 것은 못하고 지금까지 무기력하게 살아가고 있는 필자는 필자가 고등학교 다닐 때 이 드라마가 했었음. 내 인생은 달라졌을 것이라고 까지 통탄(?)을 하였다. 아마 이 드라마를 보는 사람들의 평은 이처럼 극과 극일 것이다. 왜 이제 나왔나고 환호하는 분들. 이런 드라마 왜 하나고 하시는 분들. 하지만 이 드라마는 끝내 그 어느 한 쪽의 편도 들어주지 못한 것 같다. 사실 바닥에서 1년만에 천하대간다는 것 자체가 무리수이다. 그렇기 때문에, 이 .. 더보기
공부의신. 너무 현실적이어서 불편하지만 꼭 봐야하는 드라마. 솔직히 말해서 '공부의 신'은 아주 불편한 드라마이다. 왜나하면 강석호의 말 한마디,한마디가 모두 다 정곡을 찌르고, 인정하기 싫지만, 모두 사실이기때문이다. 단지 유승호,이현우가 눈에 아른거릴 뿐이고 김수로의 카리스마넘치는 연기에 단지 불편한 현실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일 뿐이지, 만약 이 나라에서 가장 대단하신 분들이 무조건 천하대를 가야해 감히 이런 말씀을 하실 수 있을까? 대한민국은 학벌지상주의이다. 다른 나라 미국,일본도 마찬가지다. 우리나라보다 그 현상이 약할 뿐이지, 그 나라들도 명문대가 있고, 그 대학에 나온 사람들이 대접받는다. 하지만 그 나라에는 명문대를 안 나오더라도, 충분히 잘 먹고 잘 살 길이 많지만, 우리나라도 지난 진보정권 10년동안에 나름 대학이 아닌 적성에 따른 진로교육이 행해.. 더보기
히든카드 동원 공부의 신. 위기의 kbs월화극을 살릴 수 있을까? 송혜교, 현빈까지 동원해도 도무지 방법이 없어서 한 때 월화극을 포기한다고하는 소문까지 나돌았지만, 간만에 꽃미남들 덕분에 한번 기세를 잡은 kbs2tv월화극. 하지만 그 후 mbc의 '내조의 여왕'과 '선덕여왕'때문에 kbs는 '꽃보다 남자'이후 뭘했지라고 기억조차 가물가물하다. 지진희와 엄정화가 나왔던 '결혼 못하는 남자'와 박용하,김강우, 박시연, 이필립 주연의 '남자이야기' 정도? 그 때 방영했던 드라마를 애청하신 분들에게는 죄송하지만 말이다. 하지만 강적 '선덕여왕'이 종영한 지금 kbs는 다시 반격의 칼을 뽑았다. 탄탄한 원작 만화에 일본뿐만 아니라 대만에서도 드라마로 제작되어도 폭발적인 반응을 얻을 정도로 질리지 않는 원작으로 방송하여 대박날 수 밖에 없었던 꽃남. 일본의 인기 드라마인 '드..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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