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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계전망대

정용화-서현의 우결 출연이 걱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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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가 아픈터라 집에서 거하게(?) 휴식중인데 웬 놀라운 소식하나를 들었다.

바로 요즘 인기리에 진행되고 있는 '우리 결혼했어요'에 정용화와 서현이 가상부부로 출연한다는 이야기다.

필자는 정용화 좋아한다. 미남이시네요 나올 때부터 그를 점찍어 두었다. 그래서 이번 그가 속한 그룹과 그에 대한 논란들이 참으로 안타깝다. 더불어 서현도 좋아한다. 그렇다면 당연히 이둘의 출연을 두팔벌러 환영해야하는데 왜 그렇지 못할까?





알다시피 요즘 정용화는 핫이슈 그자체이다. 물론 그가 올해 최고 인기남이 될뻔했다는 건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다. 드라마 '미남이시네요'로 한방에 신데렐라가 되어 곧이어 'CNBLUE(이하 씨엔블루)'의 보컬로 데뷔한 그는 가수 데뷔 몇 주만에 1위를 하는등 연일 인기몰이를 하던 중에. 뭐 그와는 직접적으로 관련은 없다지만, 소속사의 '인디밴드'발언에 노래 '외톨이야' 작곡자 표절 의혹에 그리고 강심장에서 거짓사연 논란에. 심지어 매니저의 팬 폭행에. 연이어 홈런이다.

미남이시네요의 배우로서의 자질과 씨엔블루 보컬로서의 능력 그리고 여심을 한번에 사로잡을 수 외모가 이대로 묻히기에는 아깝다는 생각은 든다. 하지만 그렇다고해서 이 모든 논란이 그의 해맑은 웃음 하나로 해결되는 것은 아니다.



뭐 강심장 '거짓사연'논란은 소속사에서 '직접 겪은 일'이라고 해명까지했고, 표절, 매니저 팬 폭행은 정용화가 벌인 일은 아니기에 더이상 그를 두고 뭐라고하는 것 마녀사냥같아서 싫지만, 필자가 그렇게 안하든지간에 이미 정용화는 그 일들로 안티들이 무수하게 생긴 연예인이다.
필자가 생각하기에 지금 정용화나 씨엔블루, 그리고 그 기획사 관계자들이 취해야할 모션은 아무일 없었다는 등의 연이은 예능출연보다도, 진심으로 폭력을 휘드린 팬과 그녀의 가족, 그리고 모든 팬들, 그리고 안티팬들에게 이 모든일에 사죄하는 것 뿐이다. 누가 진심어린 마음으로 정성을 다해 사과하는데 당장은 아니더라도, 누가 안받아 들이겠는가 비록 시간은 많이 걸리지만, 이게 가장 최상의 방법이다.
 


하지만 그동안 우결을 통해서 무수히 많은 비호감형 연예인들이 호감이 된 터라 아마 정용화 소속사에서도 정용화를 스타로 만들었던 미남이시네요의 신우의 이미지를 이용해,  그동안의 이미지 추락을 다 회복하고, 아울려 인기의 고공행진을 노리겠다는 속셈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우결을 통해 대중의 이목을 받은 사람도 많지만, 오히려 별 도움이 안되거나 비난만 더 듣게된 사람도 있다.


그리고 그의 상대로 출연하는 '소녀시대'의 '서현'은 맑고 깨끗한 바른생활 청정소녀이지만, 예능감은 제로에 가깝다. 어쩌면 이런 청순녀가 정용화의 이미지를 업 시켜줄 수도 있지만, 딱봐도 내성적이고 그동안 예능출연의 전적만봐도 남자에게 관심없고, 송승헌보다 고구마가 더 좋다는 이 순수소녀는 자신에게 편안함을 느낄 수 있는 사람을 만나야 플러스 효과를 얻지, 정용화 스스로도 아직 예능감이 부족한 상황에서 누가 누구를 이끌 수 있을까?



알다시피 지금 우결은 아담부부 '조권-가인'의 활약이 눈부시다. 정용화, 서현도 조권, 가인 그 이상으로 핫 인기 아이콘이긴하다. 비록 연이은 악재의 소용돌이에 있지만, 여전히 정용화는 여성들에게 매력적인 남자이고, 서현은 남자들의 판타지 소녀시대의 막내이다. 각각 남녀의 이상형이라는 점에서, 이 둘의 만남은 이상적인 결합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정용화는 매니저의 여성팬 폭력사태이후 거짓사연논란까지만해도 쉴드쳐줬던 여성들까지 분노케하면서(물론 정용화가 한 일은 아니지만) 세이 굿바이를 고민하고 있는 시점이다.
게다가 정용화가 조권보다 딱히 재미있는 연예인도 아니고(이건 일밤 에코하우스만 봐도;;;) 오로지 내세울 건 한 여자를 지고지순하게 바라보는 멋진 남자일뿐인 그가 또다시 우결에서 그런 콘셉으로 임하고, 서현역시 말없고 그저 쑥쓰러운 미소만 짓는 예쁜 신부일뿐이라면??그렇다면 차라리 리얼버라이어티를 하지말고, 정용화, 서현 주연의 청춘물을 찍는게 낫지않을까?? 그것도 역시 정용화가 단지 신우에서만 머물고, 표절 의혹없고 매니저가 팬을 폭행한 일이 없을 때나 예뻐보이는 법이다. 아무튼 분명 필자가 좋아하는 선남선녀 커플인데 왜이리 기대가 안되고 걱정이 앞서는지....아무튼 서현을 좋아하는 필자 동생과 같은 부대원들은 태연의 정형돈과의 우결 출연이후 최대의 시련이 되지 않을까 싶다.


이글은 어제 오후에 쓴 예약 발행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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