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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전망대

교황을 다룬 영화가 아닌 교황과 함께 만든 영화 '프란치스코 교황: 맨 오브 히스 워드'. 11월 21일 개봉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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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과 아카데미가 사랑한 세계적인 거장 빔 벤더스 감독의 영화 <프란치스코 교황: 맨 오브 히스 워드 Pope Francis: A Man of His Word)가 오는 11월 21일 국내 개봉을 확정하며 메인 포스터와 예고편을 전격 공개했다. 

 

 

<베를린 천사의 시><파리 텍사스> 등의 영화로 칸영화제, 베니스영화제, 베를린영화제 등 세계 3대 영화제를 석권하고 아카데미상에 세 차례나 오른 세계적인 거장 빔 벤더스 감독의 영화 <프란치스코 교황: 맨 오브 히스 워드> (이하 <프란치스코 교황>)가 오는 11월 21일 개봉을 확정 짓고, 온화한 감성의 메인 포스터와 메인 예고편을 동시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프란치스코 교황>의 메인 포스터는 프란치스코 교황의 고민과 성찰이 온화하게 스민 단독 컷을 활용해 제작되었다. 남녀노소 지휘고하를 막론하고 모든 이들의 말과 질문에 경청하고, 답을 전하기 위해 고민하는 모습을 오롯이 느낄 수 있다. 실제 영화 본편에는 프란치스코 교황이 농부, 노동자, 피난민, 어린이, 노인, 죄수, 빈민가와 난민 캠프 거주자를 비롯해 각계각층의 사람이 던진 질문에 가까이에서 직접 답하는 유쾌하고 아름다운 모습들이 담겨있다. 메인 예고편 또한 이 여정을 압축적으로 보여주며, 예비 관객들에게 종교를 넘어선 보편적인 메시지로 전 세계인들의 친구가 된 프란치스코 교황의 진면목을 전한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최초의 비 유럽권 교황이자, 예수회 출신의 첫 교황이며, 평생 청빈의 삶을 실천한 성 프란치스코(1181~1226)의 이름을 처음으로 선택한 제266대 프란치스코 교황의 여정을 기록영상과 교황과의 직접 인터뷰를 담은 작품이다. 전 세계 구석구석을 여행하며 ‘빈곤 퇴치와 평화 환경문제’ 등 전 지구적 문제는 물론 우리 삶의 방향에 대한 다양한 전 세계 친구들의 질문에 대한 답을 제시하는 로드 무비로, 96분간 프란치스코 교황과 함께하는 ‘공감의 여정’을 오롯이 선사한다. 특히 교황의 삶을 전기적인 형식으로 담은 작품이 아니라, 교황의 말과 행동으로 소통하는 모습을 사실적으로 담아 소통하는 모습에 중점을 둔 작품이다. 거짓말과 부패, 가짜 뉴스가 판치고, 아무도 권력자와 정치인을 믿지 않는 지금과 같은 시대에 언행일치의 삶을 살면서 인종, 국적, 종교와 문화 등을 초월해 전 세계인의 믿음과 사랑을 한몸에 받게 된 한 보편적인 인간이자, 리더, 온 세계인의 친구로서의 교황을 보여준다. 

빔 벤더스 감독은 “<프란치스코 교황>은 교황을 다룬 영화가 아니라, 오히려 교황과 함께 만든 영화”라고 작품의 의의를 밝혔고, 특히 “로마 교황청이 직접 제작에 참여해, 기록보관소의 아카이브 영상은 물론 촬영을 위해 바티칸 문호를 이례적으로 개방했다”며 이제까지는 볼 수 없었던 다양한 프란치스코 교황과 교황청의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에 대한 기대를 한층 높였다는 후문.

“교황을 다룬 영화가 아닌 교황과 함께 만든 영화” <프란치스코 교황>은 11월 21일 극장에서 관객들과 함께 삶에 대한 깊은 고민과 성찰의 답을 찾는 공감의 여정을 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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