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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전망대

감각적 영상, 설정도 탄탄 '하이 라이프' A24 대표 SF 작품으로 우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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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라이트>, <콜 미 바이 유어 네임>, <플로리다 프로젝트>, <레이디 버드>, <더 랍스터>, <킬링 디어>, <유전>, <미드소마>, <미드 90>을 연이어 히트시키며 믿고 보는 미국 독립예술영화 제작배급사로 입지를 굳혀가는 A24의 감각적 SF 스릴러 <하이 라이프>[주연: 로버트 패틴슨, 줄리엣 비노쉬| 감독: 클레어 드니]가 <엑스 마키나>와 함께 A24다운 감각적인 감성을 만날 수 있는 SF 영화로 주목 받고 있다.

 

 

이제껏 본적 없는 감각적 SF 스릴러를 선보일 것으로 예고하며 많은 주목을 받고 있는 <하이 라이프>가 A24의 이전 SF 영화 <엑스 마키나>와 비교되며 주목 받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하이 라이프>와 <엑스 마키나>에 관심을 갖는 이유는 이 두 영화가 기존 SF와는 차별화된 A24만의 색을 고스란히 드러내고 있기 때문. 

 

SF 영화는 쏘고 터지는 화려한 우주 전쟁과 같은 볼거리로 무장하고 있어야 한다는 통념을 깨버리는 <하이 라이프>와 <엑스 마키나>는 가장 감각적인 이야기와 연출로 무장한 SF 영화로 꼽히고 있다. 지난 2015년 개봉한 <엑스 마키나>는 비밀 연구소에서 매혹적인 A.I. ‘에이바’의 인격과 감정이 진짜인지 아니면 프로그래밍 된 것인지를 밝히는 테스트를 진행하며 겪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개봉 당시 A24의 스타일을 잘 드러냈다는 평을 받으며 신선한 SF로 주목받았으며 독특한 이야기 전개로 특유의 몰입감을 선사해 호평 받은 바 있다. 

 


한편 매력적인 소재와 감각적인 화면 구성이 돋보이는 SF 스릴러 <하이 라이프> 또한 A24 고유의 감성을 고스란히 담고 있어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실험체이자 범죄자이면서 인류의 영웅이 될 수도 있는 사람들이라는 눈길을 사로잡는 소재부터, 미니멀하지만 강렬한 연출과 색감까지 모든 부분이 기존 SF 영화와는 차별화된 매력을 선보이며 평단과 언론의 호평을 받고 있다.

 

거장의 반열에 오른 클레어 드니 감독의 역량이 영화를 통해 마음껏 발휘되었다는 점, 로버트 패틴슨과 줄리엣 비노쉬의 열연이 감각적인 연출에 잘 녹아 들었다는 점 또한 각광받으며 <하이 라이프>는 <엑스 마키나>를 뛰어넘는 A24의 대표 SF 스릴러가 될 것으로 많은 기대를 받고 있다. 여기에 천체 입자 물리학 및 블랙홀 분야의 전문가인 천체물리학자 오렐리앵 바로가 영화 제작에 참여함으로써, <하이 라이프>는 감각적일 뿐 아니라 과학적 기반도 탄탄한 SF 스릴러로 평가 받게 되었다.

 

선택지가 없는 사형수들이 실험체가 되어 우주로 향하게 되고 태양계 너머 깊고 어두운 우주, 세상과 완전히 고립된 채로 우주선에 갇혀 살아가며 이들이 마주한 혼란과 각기 다른 선택을 그린 이야기를 다루는 영화인 <하이 라이프>는 이렇듯 <엑스 마키나>를 넘어 A24가 선보이는 가장 감각적인 SF 영화로 각광 받으며 10월 30일 개봉을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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