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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전망대

스칼렛 요한슨, 마고 로비, 르네 젤위거, 시얼샤 로넌까지. 2월 극장가 할리우드 대표 여배우들 활약 돋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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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월 국내 극장가에 스칼렛 요한슨을 비롯, 마고 로비, 르네 젤위거, 시얼샤 로넌, 엠마 왓슨, 플로렌스 퓨, 메릴 스트립, 로라 던까지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여배우들의 활약이 기대된다.

 

 

2020년 새해, 다양한 장르 영화의 반가운 개봉 소식이 잇따르는 가운데, 2월 5일 개봉을 앞둔 <조조 래빗>의 스칼렛 요한슨을 시작으로 <버즈 오브 프레이(할리 퀸의 황홀한 해방)>의 마고 로비, <주디>의 르네 젤위거, <작은 아씨들>의 시얼샤 로넌, 플로렌스 퓨, 엠마 왓슨, 메릴 스트립, 로라 던까지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여배우들의 색다른 매력과 재미로 다채로운 영화적 체험을 선사, 2월 극장가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 전망이다. 

 



<결혼 이야기>로 인생 최고의 열연이라는 찬사를 받은 스칼렛 요한슨이 유쾌 발랄한 전쟁 영화 <조조 래빗>을 통해 또다른 매력을 톡톡히 보여줄 예정이다. <조조 래빗>은 상상 속 ‘히틀러’가 유일한 친구인 10살 겁쟁이 소년 ‘조조’가 집에 몰래 숨어 있던 미스터리한 소녀 ‘엘사’를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유쾌하게 그린 영화. 스칼렛 요한슨은 <조조 래빗>과 <결혼 이야기>로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여우주연상과 여우조연상에 나란히 이름을 올리는 진기록을 세워 연기 인생 최고의 커리어를 완성해 나가고 있다. 이러한 그녀가 <조조 래빗>에서 위험천만하고 광기 가득한 전쟁의 공포 속, 아들 ‘조조’의 순수함을 지켜 주기 위해 노력하는 ‘로지’ 캐릭터를 섬세하게 표현, 다정하지만 강인한 면모를 모두 지닌 입체적인 인물로 완성했다. 또한 스칼렛 요한슨은 컬러풀한 색감과 패턴으로 이루어진 빈티지 의상을 완벽 소화하며 전쟁으로 폐허가 된 도시와 대비되는 모습으로 강렬한 시퀀스를 만들어 내 영화가 주는 시각적 아이러니함을 극대화했다. 스칼렛 요한슨만이 지닌 아우라와 섬세한 연기는 '로지'의 감정을 관객들에게 고스란히 전달하며 깊은 울림과 메시지를 선사할 것이다. 

 

 

<버즈 오브 프레이(할리 퀸의 황홀한 해방)>의 마고 로비 역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버즈 오브 프레이(할리 퀸의 황홀한 해방)>은 조커와 헤어지고 자유로워진 할리 퀸이 빌런에 맞서 고담시의 여성 히어로 팀을 조직해 나서는 이야기를 그린 솔로 무비. 적역 캐스팅의 정평에 걸맞은 배우 마고 로비가 DC의 빌런 ‘할리 퀸’ 역을 맡아 역동적이고 화려한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어 스칼렛 요한슨과 마찬가지로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의 여우주연상 후보로 이름을 올린 르네 젤위거가 <주디> 속 할리우드의 영원한 스타 ‘주디 갈랜드’로 분했다. <주디>는 <오즈의 마법사>의 영원한 도로시이자 할리우드 레전드 주디 갈랜드의 그 어느 때보다 뜨겁고 화려했던 마지막 런던 콘서트를 담은 영화. ‘주디 갈랜드’로 완벽 변신한 르네 젤위거는 헤어, 메이크업과 더불어 실제 인물을 스크린에 녹여 내기 위해 입 모양, 눈짓, 손끝에 이르는 디테일도 놓치지 않은 열연을 펼쳤다.

 

 

스칼렛 요한슨, 르네 젤위거와 함께 올해 아카데미 시상식 여주주연상에 노미네이트 되어 4번째 아카데미 연기상에 도전하는 시얼샤 로넌과 스칼렛 요한슨과 함께 여우조연상 후보에 오른 떠오르는 신성 플로렌스 퓨의 열연이 돋보이는 <작은 아씨들> 또한 메릴 스트립, 로라 던, 엠마 왓슨 등 할리우드 대표 여성 배우들의 앙상블이 돋보이는 영화로 주목받고 있다. <조조 래빗>과 <버즈 오브 프레이(할리 퀸의 황홀한 해방)>은 2월 5일, <작은 아씨들>은 2월 12일, <주디>는 2월 중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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