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영화전망대

악마를 보았다. 너무나도 강렬한 티져가 머릿속에 박힌다.

반응형

(인용의 목적으로 사용했습니다)

'장화 홍련' '달콤한 인생' '놈놈놈' 김지운 감독과 이제 더 이상 말이 필요없는 배우 이병헌, 그리고 대한민국 최고의 연기파 배우에 오랫동안 활동을 중단한 최민식이 만나는 것만로 올하반기 최대 화제작이 된 '악마를 보았다' 지난 일요일 찜질방에서 영화 소개 프로그램 예고만 보고 전 아 '악마를 보았다'가 드디어 개봉하는가 싶어서 너무나도 들뜬 마음에 인터넷으로 검색을 해보았으나 개봉은 8월이고...대신 선티저가 먼저 공개되었더군요.



일단 저는 공포영화, 스릴러를 정말 싫어하는 사람입니다. 왜나하면 일단 사람 죽이는거, 치고박고 싸우는 장면을 안좋아하거든요. 그래서 이리저리 '반칙왕' '장화홍련'빼고 김지운 감독 영화는 김지운 감독님 외모는 좋아하면서 참 곤욕이였습니다. 특히나 '놈놈놈'은 이병헌만 죽는다는 스포를 읽어서 아직까지 볼 엄두가 안난다는..(그럼 아이리스는 ㅡㅡ;;;;"

일단 지금까지 공개된 악마를 보았다(이하 악보)의 시놉시스를 보자면 유영철, 강호순이 서러워서 울고갈 악마의 화신 살인마 경철과, 경철이 때문에 사랑하는 악혼녀를 잃게된 수현의 피할 수 없는 맞대결을 그린 김지운 감독 최초 스릴러 도전이랍니다. 김지운감독은 워낙 다양한 장르를 훌륭하게 소화해낸 감독이기에 이번 악보역시 기대가 큽니다. 특히나 티저를 통해서 본 이병헌과 최민식의 연기는 그저 소름이 쫙 끼치는게, 역시 김지운 감독 말대로 용호상박, 막상막하입니다. 특히 이번 영화도 늘 언제나 최고의 비쥬얼을 보여줬던 김지운 감독이기에, 이번 영화 영상역시 색채가 대단할 것으로 ㅎㅎㅎㅎㅎ(전 영화를 볼 때 스토리와 그 영화가 말하고자하는 내용 못지않게 비쥬얼도 보는지라...이리저리 참 피곤하게 감상합니다)

아무쪼록 전 지금 악보 개봉일만 죽치고 기다리고있습니다. 혹시 저처럼 악보 개봉일 날만 손꼽아 기다리시는 분은 네이버에 악마를 보았다 카페(http://cafe.naver.com/isawthedevil/)가 개설되었던데 거기서 저와 같은 입장에 계신 분들과 함께 기다리는 것도 나쁘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왜나하면 제가 어제 이 카페를 가입했거든요 요즘 카페같은데 가입 잘 안하는데 ㅎㅎㅎ 앞으로 악보에 관한 포스팅은 개봉 이전, 이후까지 쭈욱 이어질 것 같습니다.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