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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전망대

'암모나이트' 케이트 윈슬렛 & 시얼샤 로넌 세기의 만남 돋보이는 감성 로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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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트 윈슬렛과 시얼샤 로넌의 캐스팅 조합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영화 <암모나이트>가 두 사람의 운명적인 사랑을 예고하는 보도스틸을 공개했다. 케이트 윈슬렛과 시얼샤 로넌의 출연만으로 기대를 모으는 영화 <암모나이트>는 영국 남부 해변 마을에서 생계를 위해 화석을 발굴하는 고생물학자 ‘메리’(케이트 윈슬렛)와 요양을 위해 그곳을 찾아온 상류층 부인 ‘샬럿’(시얼샤 로넌)이 기적처럼 서로를 발견한 후, 걷잡을 수 없이 빠져드는 강렬한 사랑을 그린 감성 로맨스로 지난해 칸영화제 공식 선정작을 시작으로 토론토국제영화제, 부산국제영화제에 초청, 상영되어 작품성을 입증받은 바 있다. 

 


3월 개봉 확정과 함께 <암모나이트> 보도스틸은 먼저 평소 매서운 바닷바람에 맞서 관광객에게 판매할 화석을 찾아다니는 ‘메리’의 다소 지친 듯한 모습으로 그녀의 삶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어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자 남편의 권유로 런던에서 내려온 ‘샬럿’이 하염없이 바다를 바라보고 있는 모습에선 그녀의 쓸쓸함이 느껴진다. 그러나 곧 놀라운 일이 벌어진다. 마치 누군가의 발견에 의해서야 의미를 갖게 되는 화석처럼 서로를 발견한 두 사람의 변화가 시선을 사로잡는 것. 차가운 바닷바람에 맞서 서로의 온기를 느끼고, 오직 세상에 둘만 존재하는 것처럼 두 손을 맞잡은 채 사랑을 가득 담은 눈길을 보내는 모습은 운명적인 사랑을 전하기에 충분하다. 특히 한층 부드러워진 ‘메리’의 표정과 전에 없이 생기를 찾은 ‘샬럿’의 미소가 거친 삶 속에서 기적처럼 서로를 발견한 두 사람의 강렬한 러브 스토리에 대한 기대를 고조시킨다.

 


무엇보다 이번 <암모나이트> 보도스틸은 걷잡을 수 없는 사랑에 빠져드는 두 여인으로 분한 배우 케이트 윈슬렛과 시얼샤 로넌의 경이로운 앙상블을 확인할 수 있어 이목을 집중시킨다. 아카데미 여우주연상 수상에 빛나는 케이트 윈슬렛과 <작은 아씨들>,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 <레이디 버드>를 통해 할리우드 연기파 배우로 자리매김한 시얼샤 로넌은 관객들의 마음을 오래도록 매료시킬 것이다.

케이트 윈슬렛과 시얼샤 로넌의 뛰어난 연기력을 확인할 수 있는 보도스틸을 공개하며 올봄 강렬한 러브 스토리의 탄생을 예고하는 영화 <암모나이트>는 3월 11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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