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영화전망대

'십개월의 미래' 남궁선 감독 단편선 라이카시네마에서 개최

반응형

단편 영화 <세상의 끝>, <최악의 친구들>로 주목 받았던 남궁선 감독의 장편 데뷔작 <십개월의 미래>가 개봉 6일만에 1만 관객을 돌파하며 2021년 독립영화 최고 화제작으로 등극한 가운데, 남궁선 감독의 단편들을 만날 수 있는 '남궁선 단편선'이 10월 21일부터 31일까지 서울 연희동에 있는 라이카시네마에서 개최된다. 

 

 

<십개월의 미래> 개봉 기념으로 오는 31일까지 라이카시네마에서 진행되는 '남궁선 단편선'에서는 대세 배우로 자리매김한 박정민의 데뷔작 <세상의 끝>을 비롯하여 <태평양>, <아편굴 처녀가 들려준 이야기>, <얼굴 보기 좋네> 등 일찌감치 영화계의 주목을 받아 온 남궁선 감독의 감각적인 연출이 빛나는 작품들을 관람할 수 있다. 박정민의 데뷔 시절을 확인할 수 있는 <세상의 끝>과 함께 상영하는 남궁선 감독의 최신 단편작 <얼굴 보니 좋네>에는 <십개월의 미래>에서 주인공 ‘미래’의 절친 ‘김김’ 역을 맡았던 배우 유이든이 주연을 맡아 다시 한번 환상의 호흡을 보여준다. 여기에 뮤지션 ‘모임 별’의 음악을 위해 남궁선 감독이 작업했던 두 편의 단편 <태평양>과 <아편굴 처녀가 들려준 이야기> 또한 함께 공개되어 기대감을 더욱 끌어올리고 있다.

<십개월의 미래>

 

한편 개봉 6일만에 1만 관객을 동원하며 화제가 된 <십개월의 미래>는 예상치 못한 임신으로 인생 최대 혼돈과 맞닥뜨린 29살 프로그램 개발자 '미래'의 좌충우돌 십개월을 담은 영화로 개봉 전부터 제21회 전주국제영화제부터 제46회 서울독립영화제, 제23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 제20회 뉴욕아시안영화제, 제41회 하와이국제영화제, 제16회 파리한국영화제까지 국내외 영화제에서 끊임없이 초청을 받으며 더욱 기대를 모았던 작품이다.

 

<십개월의 미래> 주연을 맡은 배우 최성은

 

주인공을 맡은 최성은 배우는 영화 <시동>, 드라마 [괴물] 등에 출연해 향후 행보가 더욱 기대되는 괴물 신인으로 떠올랐으며, 최근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넷플릭스 시리즈 [안나라수마나라]와 웨이브 오리지널 영화 <젠틀맨>의 주연으로 낙점되어 더욱 본격적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주인공 역을 맡은 최성은을 비롯해 <밀정>, <범죄소년> 등에 출연했던 서영주 배우, 뮤지션 잔나비의 ‘뜨거운 여름밤은 가고 남은 건 볼품없지만’ 뮤직비디오 등에 출연하며 개성 있는 커리어를 쌓고 있는 유이든 배우, 영화 <삼진그룹 영어토익반>, 드라마 [모범택시], [악마판사] 등에 출연하며 다방면으로 활약 중인 백현진 배우가 출연해 라이징 스타들의 케미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남궁선 감독 단편선 개최와 더불어 남궁선 감독의 작품 세계를 더욱 궁금하게 만드는 <십개월의 미래>는 현재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중이다.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