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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계전망대

알바하는 재범, 광고찍은 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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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때 인기리에 방영됬던 비교체험 극과 극도 아니고, 올해 하반기 넷상을 뜨겁게 달구면서 당분간 연예계에서 퇴출당한 두 사람의 너무나도 상반된 모습이 그것도 같은 날에 공개되어서 묘한 기분입니다.

박재범씨가 요즘 미국에서 타이어 교체 알바를 하고 있다는 사실은 유감 그자체입니다. 지금 나머지 6pm은 대한민국 최고 여신 김태희와 cf도 찍고있는데, 정작 그 분은 지금 어디서 무얼 하고 계시는지. 재범의 사생활을 재범의 허락도 없이 방송했다고 많은 네티즌들의 항의도 있지만, 제가 봤을 때 그저 재범에 대한 동정여론을 만들려고 방송한 것 같습니다. 하지만 계속 이런식으로 동정표얻기 위한 전략만 구사한다면 오히려 독이 될 수도 있겠죠.



반면에 술집에서의 폭행과 얼마 안가 음주 뺑소니까지 일구어내시면서 연예계 그랜드 슬램을 이루신 슈퍼주니어 멤버 강인씨는 다른 슈주 멤버들과 함께 버젓이 의류광고를 찍어 새삼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강인이 찍은 의류 광고는 이랜드와 sm엔터테인먼트가 합작해서 만든 브랜드 SPAO인데요. SM에서 지분을 투자한 지라 모델들이 소녀시대,슈퍼주니어더군요.
SPAO측은 사건 터지기 전에 찍은 광고라 문제가 될 것이 없다면서 강인이 나온 부분을 삭제할 생각이 없다는 군요.머 그 브랜드가 순수한 의류브랜드(?)라면 다시 광고찍는데 비용이 다시 들어가는 터라 아 그렇구나 하고 넘어갈 수 있는데, 문제는 이 브랜드에 투자한 회사가 다름아닌 강인을 관리하고 있는 소속사 SM이라는거죠.
결국 SM은 충분히 자숙할 시간을 가지고도 역부족한 강인을 사건 터진 지 불과 얼마나 지났다고 멤버들과 함께한 의류광고를 내보낸다는 것은 그야말로 우리들은 강인을 활동시키겠다라는 거로도 볼 수 있지요.
가뜩이나 요즘 동방신기때문에 말많은 SM인데다가 강인의 사고 처리때문에 더욱 구설수에 오른 기획사인데 이참에 그냥 자기네들 맘대로 하고 싶은가보네요.



사건 터지기 전에 찍은 광고라면 그냥 넘어갈 수 밖에요. 하지만 아무리 생각해봐도 지금 광고 찍을 사람은 강인이 아니라 재범같네요. 우리나라에서는 폭행,음주뺑소니보다 과거 있었던 한국 모독죄가 더 중죄인가봅니다.

이제 그만 재범을 2PM으로 복귀시켰으면하네요. 구속시켜야할만한 사람도 버젓이 광고찍는 마당에 왜 재범은 김태희랑 광고 못찍는지. 생쇼는 재범을 미국으로 쫓아낸 것만으로도 충분하지 않나요?
더이상 불쌍한 모습 보이지마시고 정정당당하게 한국으로 돌아와서 아직도 그의 복귀에 반대하는 사람들과 당당하게 맞서면서 활동하는 모습을 보여주게해주세요. 재범이 뭘 잘못했습니까? 물론 저도 그 당시에는 배신감에 비난도 하긴 했지만, 그게 미국으로 쫓겨날 정도로 대역죄를 저지르는 것도 아닌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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