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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전망대

성시백선수의 500m 은메달이 남다른 이유. 제발 성시백 선수가 메달 하나만 따주길 바랐습니다. 연이은 불운에 '불운의 사나이'라고 불린 그였지만, 오늘 하루는 그가 주인공이 아니였나 싶습니다. 사실 우리나라는 그동안 쇼트트랙 최강으로 알려졌다만, 유독 단거리에는 약한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올해 동계올림픽은 출전하지못한 토리노 3관왕 안현수 선수도 지난 2006년 토리노 동계 올림픽 500m에서는 동메달에 만족해야했지요. 물론 동메달도 정말 잘한거지만, 안현수 선수의 기량에 비하면... 전 사실 오늘 성시백 선수 결승전도 살떨려서 보지 못했습니다. 이상하면 제가 경기를 보면 지는 것 같아. 늘 언제나 tv가 안보이는 곳에서 숨어서 기도(?)드렸답니다. 1위로 들어왔다가 아쉽게 한바퀴남기고 코앞에서 넘어졌다만, 그래도 드디어 안톤 오노님이 걸려서 실.. 더보기
중국에는 소림축구, 한국에는 태권축구가 있다? 전 스포츠를 보는 건 좋아하긴 하지만, 잘은 하지도 못하고 전문적인 용어도 잘 모릅니다. 그저 스포츠에 대한 해박한 지식으로 무장하신 파워블로거 둔필승총님과 효리사랑님이 부러울 뿐이죠. 그나저나 제가 처음으로 스포츠 관련 글을 쓰게 된건 바로 이 기사 덕분이였죠. 허정무 감독의 반격 "태권 축구 한 적 없다" 24년이라는 세월의 흔적은 결코 지워지지 않았다. 아르헨티나 디에고 마라도나 감독이 기억을 들춰냈다. 그는 최근 아르헨티나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당연히 허정무 감독을 잘 기억하고 있다. 1986년 한국 선수들은 우리를 상대로 축구라기보다 태권도를 했다"고 다시 한번 강조했다. 과거를 되돌린 순 없다. 그러나 입장차는 여전했다. 허정무 월드컵대표팀 감독이 마라도나 감독의 태권 축구론에 대해 반격했다...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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