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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전부리

마리오 테스티노 은밀한 시선. 세계 최고 사진작가의 예술혼을 엿보다 지난 20일. 서울 서초구 예술의 전당 한가람 미술관에서 열린 ‘마리오 테스티노 은밀한 시선’ 사진전에 다녀왔다. 이 사진은 마리오 테스티노에게 저작권이 있습니다. 페루 리마 출신은 마리오 테스티노는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사진작가이다. 1976년 영국 런던으로 이주하면서 본격적으로 사진작가로서 활동한 마리오 테스티노는 그 이후 사진작가로서의 엄청난 명성을 쌓기 시작했다. 오늘날 마리오 테스티노는 마돈나, 레이디 가가, 브래드 피트, 기네스 펠트로, 지젤 번천, 케이트 모스 등 세계적인 배우, 모델들이 함께 작업하고 싶은 최고의 사진작가로 유명하다. 또 그는 보그, 베니티 페어 등 유명 패션 잡지는 물론, 구찌, 버버리, 샤넬, 돌체&가바나 등 세계적인 명품 브랜드의 끊임없는 러브콜을 받고 있다. 이.. 더보기
CJ 글로벌 크리에이티브 포럼. 봉준호, 제프리 카젠버그가 말하는 창조란? 지난 18일 서울 세종대학교 대양홀에서 열린 CJ GLOBAL CREATIVE FORUM(이하 CJ 글로벌 크리에이티브 포럼)에 다녀왔다. 글쓴이가 영화 연출, 시나리오, 스토리텔링에 관해서 공부를 하고 있기에 개인적으로 흥미롭게 다가온 행사이기도 했다. 세계적인 애니메이션 제작회사 드림웍스 CEO인 제프리 카젠버그도 쉽게 만날 수 없는 문화 예술계 거장이긴 하지만, 봉준호가 누구인가. 일반 관객들은 물론, 한국 영화 학도들이 손꼽아 열광하는 봉테일 아닌가. 글쓴이를 포함 한국 영화 학도들이 유독 봉준호 감독을 좋아한 것은 , , 등 만드는 작품 모두 작품성과 흥행성을 동시에 갖춘 고퀄리티 영화를 내놓는 스타 감독인 이유도 있겠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봉준호는 단 한 번도 똑같은 아니 비슷한 작품을 내놓은.. 더보기
퀸시 존스 내한공연. 거장의 저력을 확인할 수 있었던 무대 지난 25일 오후 8시. 서울 올림픽 공원 SK 핸드볼 경기장에서는 세계적인 프로듀서 퀸시 존스의 내한 공연, 이 있었다. 잘 알려진대로 퀸시 존스는 마이클 잭슨, 라이오넬 리치, 스티브 원더 등 저명한 뮤지션들의 음반 프로듀싱으로 명성을 날린 음악계의 거장이다. 최고의 프로듀서 이전에, 트럼펫 연주가, 재즈 편곡자로 활동한 이력의 소유자 답게, 지난 25일 공연은 세계 최고의 재즈축제 몽트뢰 페스티벌을 재현하는 형식으로 꾸며졌다. 마이클 잭슨을 발굴한 최고의 프로듀서 답게, 지난 25일 공연은 재즈 공연 외에도, 김태우, 유승우, 타이거 JK, 윤미래 등 한국의 뮤지션을 소개하고, 그가 이끄는 재즈 뮤지션 군단 '글로벌 검보(Global Gumbo)'와 함께 협업하는 무대가 펼쳐졌다. 평소 한국 음악에.. 더보기
마이클 잭슨 프로듀서 퀸시존스. 첫 내한 공연이 기대되는 이유 팝의 황제 마이클 잭슨을 슈퍼스타 반열로 올려놓은, 이 시대 살아있는 팝의 전설 퀸시존스가 7월 25일 오후 8시, 서울 올림픽공원 SK 올림픽핸드볼 경기장에서 CJ E&M 주관, 주최로 한국 최초 내한 공연 을 개최할 예정이다. 사진제공: Photo Courtesy of Qwest/Interscope Records 마이클 잭슨 팬으로서, 퀸시 존스하면, 마이클 잭슨의 오랜 음악적 동지로서 자연스레 마이클 잭슨 생전, 그와의 인연에 더 관심이 쏠리는 법. 때문에 지난 2012년 8월 14일. tvN 에 출연해 퀸시존스가 직접 밝힌 마이클 잭슨과의 추억 회상은 여전히 마이클 잭슨을 잊지 못하는 팬들 사이에서 큰 화제가 되기도 하였다. tvN 피플인사이드-팝의 전설 퀸시존스와 마이클잭슨의 인연마이클잭슨의 프.. 더보기
‘장옥정’ 현대적 감각으로 장희빈을 재조명하다. 대한민국 사극 단골 여주인공이자, 한반도 역사 상 손꼽히는 악녀로 불러온 장희빈. 그러나 후세에 들어 장희빈에 대한 역사의 재평가가 이어지면서, 장희빈이 정말로 요부였을까 하는 해석이 설득력을 얻는 상황이다. 중전의 자리에 올랐지만, 왕후가 아닌 희빈 장씨로 불린 장옥정의 인생은 서인과 남인으로 갈라선 지루한 당쟁이 막을 내렸음에도 불구, 여전히 희대의 요부로 받아들여졌다. 글쓴이가 어릴 때만 해도, TV에 등장하던 장희빈은 빼어난 미색을 앞세워, 심성 고운 인현왕후를 괴롭히는 질투 많은 악녀였을 뿐이다. 하지만, 연기력 논란과 별개로 뭇 남성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는 김태희를 여주인공으로, 사악한 요녀로 기억된 장희빈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보여주겠다는 SBS 월화 드라마 가 방영을 앞둔 지금. 드라마와.. 더보기
그 시절 우리가 사랑했던 장국영. 발 없는 새를 위한 기억의 습작 얼마 전, 같은 대학원에 다니는 학우들과 각자가 좋아하는 영화에 대해서 이야기가 오간 적이 있었다. 영화를 전공하는 20대 후반 학생들이라 그런지, 영화에 대한 취향은 거의 비슷했다. 왕가위 감독의 , , , 첸 카이커 감독의 장국영 주연 를 좋아하고, 양조위, 장국영을 좋아하다고 토로한 학생들. 56년생의 장국영은 자식뻘인 80년대에 태어난 영화학도들 기억 속에 영원히 남는 최고의 스타였다. 지금으로부터 10년 전 2003년 4월 1일. 홍콩 전역에 사스가 창궐하던 잔인한 봄날. 마음이 피곤하여 더 이상 세상을 사랑할 수 없어, 발 없는 새처럼 하늘 위에서 뛰어 내린 장국영의 이별은 10년이 지난 지금도 만우절의 거짓말처럼 받아들이기 어렵다. 장국영은 80, 90년대를 살았던 이들의 추억의 한편에 자리.. 더보기
2012 Daum view 블로거 대상 문화연예 우수상 수상 소감 얼마 전 2012 Daum View 블로거 대상 문화연예부문 후보로 선정되었다는 연락을 받았을 때, 저는 후보에 선정된 것만으로도 기뻤습니다. 저와 함께 후보로 오르신 블로거 분 모두가 대단한 분들이셨기 때문에 제가 상을 받는다는 것은 상상도 하지 못하였습니다. 제가 다음뷰를 시작한 것은 정확히 2009년 이맘때입니다. 전 그 당시 재학 중이던 모 대학 행정학과를 휴학하고 부모님 권유로 2년가량 공무원 준비를 하고 있었습니다. 요즘 나날이 그칠 줄 모르는 취업난에, 수많은 인재들이 몰리는 공무원 되는 것도 제 능력으로는 힘들어 보였지만, 과연 그 길이 제 길인가 깊은 회의감도 들었습니다. 어릴 때부터 막연히 글을 쓰고 싶다는 생각은 하였지만, 학창 시절 글짓기에 두각을 보인 것도 아니기에 그 꿈은 일찌감.. 더보기
시슬리(sisley),에뮐씨옹 에꼴로지끄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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