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향해 목소리를 내는 여성들의 네버엔딩 페미스토리 <우리는 매일매일>이 30일 개봉을 하루 앞두고 세 가지 관람 포인트를 공개했다.

 

 

#한국 여성운동의 역사를 아우르는 페미니즘 아카이빙 영화!

어제와 오늘, 내일을 이어가며, 보다 나은 여성으로서의 삶을 위해, 세상을 위해 페미니즘 다이어리를 함께 쓰자고 제안하는 <우리는 매일매일>의 첫 번째 관람 포인트는 잊히거나 기록되지 못한 1990년대 페미니즘 이슈를 생생하게 다룬 페미니즘 아카이빙 영화라는 점이다. 당시 인물들의 증언과 자료화면을 통해 여성들의 이야기를 제대로 기록했다. 한국 페미니즘 운동사의 아카이빙 가치가 있는 <우리는 매일매일>은 1990년대 페미니즘 이슈와 성과들을 기록으로 남기면서 현재 페미니즘 이슈를 경험하고 있는 다양한 여성들과 소통하는 작품이다. 영화는 우리에게도 계보가 있음을 상기시키며 현 세대 페미니스트들에게 용기를 불어넣는다. 대학 내 ‘반성폭력 운동’, ‘고대생 집단 난동 사건’ 등 1990년대 페미니즘 운동의 생생한 장면은 영화 속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관객들의 실질적 후원으로 전격 개봉! 연대감을 증명한 작품

 

<우리는 매일매일>의 두 번째 관람 포인트는 관객들의 연대로 빛나는 영화라는 점이다. <우리는 매일매일>은 지난 4월 26일부터 한 달간 극장 개봉을 위한 텀블벅 펀딩을 진행했다. 목표 금액 1천 만원을 훌쩍 넘은 200% 초과 달성이라는 결과는 많은 여성들이 영화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과 큰 지지를 보였다는 것을 증명한다. <우리는 매일매일>은 다양한 사업소와 공동체 상영이 진행되는 등 개봉 전부터 예비 관객들의 지속적인 관심이 이어져왔다. 첫 기획 단계부터 극장 개봉까지 7년이라는 시간이 걸렸지만 성공적인 텀블벅 후원으로 비로소 개봉을 할 수 있게 되어, 페미니즘에 대한 연대의 힘이 증명돼 개봉에 대한 기대를 한껏 높이고 있다.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의 페미니스트를 함께 연결하는 영화 

 

<우리는 매일매일>의 마지막 관람 포인트는 관객 저마다 주변에 있을 법한 실제 인물들의 과거와 현재를 다루며 지금의 페미니스트들과 연결을 시도하는 영화라는 점이다. 영화 속 등장하는 다섯 명의 인물들은 강유가람 감독과 함께 여성인권을 위해 활발하게 목소리를 낸 여성들이자 영페미니스트들이다. 그동안 잘 알려지지 않았던 영페미니스트의 활동은 오늘날 저마다의 위치에서 페미니즘을 외치는 사람들의 모습과 다를 바 없다. 페미니즘의 세대 간 연결지점을 보여주는 <우리는 매일매일>은 낯설지만 주변에 있을 법한 인물들을 통해 다양한 페미니스트의 인간적인 삶을 조명하며 서로가 연결되어 있음을 알려준다. <우리는 매일매일>은 영페미니스트들의 근황을 통해 현 세대 페미니스트로 활동하고 있는 다양한 여성들에게 용기의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세 가지 관람 포인트를 공개하며 관객들의 기대를 한층 끌어올린 네버엔딩 페미스토리 <우리는 매일매일>은 오는 6월 30일 개봉한다.  

Posted by 너돌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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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향해 목소리를 내는 여성들의 네버엔딩 페미스토리 <우리는 매일매일>이 6월 30일개봉을 확정한 가운데, 과거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남다른 시선으로 시간과 공간, 여성의 삶을 탐구해온 강유가람 감독의 필모그래피가 화제다.

 

강유가람 감독 <시국페미>(2017)

 

제21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 작품상(한국경쟁), 제45회 서울독립영화제 심사위원상(장편경쟁), 독불장군상, 제2회 서울여성독립영화제 관객상 수상에 빛나는 영화 <우리는 매일매일>은 동시대를 살아가는 모든 여성들의 생생한 고민과 세상을 향한 다양한 시선을 담은 작품으로, 보다 나은 여성으로서의 삶을 위해 함께 쓰는 페미니즘 다이어리를 제안하는 ‘본격 페미니즘 다큐멘터리’를 표방한다. 

 

한국사회 가족주의와 부동산 투기를 다룬 단편 다큐멘터리 <모래>(2011)로 데뷔한 강유가람 감독은 단편 극영화<진주머리방>(2015), 장편 다큐멘터리 <이태원>(2016), <시국페미>(2017) 등 공간에 대한 탐구를 시작으로 여성의 삶과 역사에 주목해왔다. ‘언니네’ 웹진을 만든 초기 멤버를 주축으로 결성된 문화기획집단 ‘영희야놀자’에서 <왕자가 된 소녀들>(2011) 조연출로 다큐 제작에 발을 들인 그는 연출, 촬영, 프로듀서 등 다양한 영역을 넘나들며 독보적인 여성주의 스토리텔러로 활동하고 있다.

강유가람 감독의 인상적인 데뷔작 <모래>(2011)는 강남 아파트에 얽힌 개인의 가족사를 통해 한국사회의 가족주의 담론까지로 확장시킨 중편 다큐멘터리로, 제3회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최우수한국다큐멘터리상을 수상하는 등 국내 유수 영화제를 통해 소개되며 걸출한 신인 다큐멘터리스트로서의 존재를 알린 작품이다. <모래> 이후 강유가람 감독은 <자, 이제 댄스타임>(2013)의 프로듀서, 단편 극영화 <하소연><당신과 나의 집><소장님의 결혼><진주머리방>에서는 프로듀서, 스크립터, 주연, 연출로 참여하며 끊임없이 여성의 삶을 카메라에 기록해왔다.

2017년 연출작 <시국페미>는 2016년 말과 2017년 초 촛불정국 당시 광장에서 가해지는 여성혐오를 마주한 페미니스트의 이야기를 담은 다큐멘터리다. 강유가람 감독은 광장 속 여성혐오에 대항했던 페미니스트의 절박한 목소리에 집중하며 관객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했다는 평을 얻었다. 강유가람 감독은 <시국페미>를 연출하면서 “여자들의 이야기는 누가 기록하지 않으면, 어떻게든 남겨놓지 않으면 흩어지거나 흘러가 버린다는 것을 느꼈다”고 전한 바 있다.

 

강유가람 감독 <이태원>(2016)


2019년 개봉한 첫 장편 다큐멘터리 <이태원>은 30년이 넘도록 격동의 이태원에서 살아온 삼숙, 나키, 영화 세 여성의 목소리를 담은 작품으로 제7회 들꽃영화상 다큐멘터리 감독상을 수상했다. 이태원을 삶의 터전으로 살아온 세 여성의 기억과 일상을 통해 이태원이라는 공간이 어떻게 변화하는지 다층적으로 보여주는 작품이다. 강유가람 감독은 영화 속 등장하는 세 여성을 ‘기지촌’ 여성으로만 그리지 않고 오랫동안 이태원에 살아온 주민으로서의 고민과 그들의 삶을 담백한 시선으로 담아 언론과 평단, 관객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한편 세상을 향해 목소리를 내는 여성들의 네버엔딩 페미스토리 <우리는 매일매일>은 <시국페미><이태원>에 이은 강유가람 감독의 신작으로 1990년대 중반부터 2000년대 초반 활발하게 활동한 ‘영페미’의 어제와 오늘을 고스란히 담았다. <우리는 매일매일>은 6월 극장 개봉을 위해 진행된 텀블벅 펀딩에서 목표 금액 1천만 원을 훌쩍 넘겨 200% 초과 달성해 큰 화제를 모았다. 앞서 공개한 런칭 포스터과 메인 예고편에는 1990년대 중반부터 2000년대 초반에 활발하게 활동한 ‘영페미’의 어제와 오늘을 경쾌한 톤으로 담아냄과 동시에 페미니즘에 대한 고마움, 애정, 다짐, 소회, 당부를 담아 관객들의 기대를 높인 바 있다. 이렇게 강유가람 감독은 이번 작품을 통해 세대를 뛰어넘는 여성들의 공감과 연대를 불러일으키며 관객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여성주의적 시선으로 꾸준하게 영화 작업을 이어오고 있는 강유가람 감독의 신작 <우리는 매일매일>은 오는 6월 30일 극장에서 개봉해 다양한 관객들과 만남을 앞두고 있다. 

 

 

Posted by 너돌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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