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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수

1박2일은 위기고 뜨거운 형제들이 뜨고있는건가? 전 1박2일을 보지는 않으나, 지난 7월 4일 해피선데이 하이라이트 방영 중에 '불법적인 파업으로 인해 하이라이트를 편집해 방영하고 있다'는 자막은 유감입니다. '1박2일'의 간판PD인 나영석 PD도 '불법 파업'에 참여하셨던데, 제작진마저 참여한 파업때문에 남자의 자격과 1박2일이 제대로 방영되지 못하는 건 맞습니다. 그러나 이번 kbs 새 노조의 파업에 대한 평가는 시청자들의 견해에 따라서 다르게 평가되는 겁니다. 합법,불법은 시청자들 각자가 알아서 판단하는 것이지 방송사에서 대놓고 주입을 시켜주는 건 아니라고 봅니다. 아마 kbs운영진들 입장에서는 이번 파업은 명백히 불법이고 어떻게해서든 새노조에 대한 여론을 불리하게 조성하고 싶겠습니다. 단지 1박2일이 결방한다는 이유로 이번 파업을 좋게보지않는 .. 더보기
하이킥. 슬퍼서 아름다운 두 젊은 연인의 이별이야기 예전부터 지붕뚫고 하이킥의 오프닝에 유독 젊은 배역들에게만 음영처리되어있는 걸 보고 참 의미심장하게 생각했습니다. 적어도 그들의 운명은 우리 시청자들이 원하는대로 되지 않을 것이라는 불길한 예감이 들었죠. 어쩜 그들에게 비쳐진 어두운 조명은 현재 젊은이들의 암울한 현재와 미래일지도 몰라요. 그만큼 지금 20대 이하들은 늘 항상 웃고있어도 속으로는 우리의 앞날을 걱정하고, 또 누군가를 넘어뜨려야 내가 살 것 같은 강박관념에 들거든요. 그런 20대들에게 진정한 사랑이니, 연애니 하는 건 일종의 사치일지도 몰라요. 물론 그래도 다들 바쁜 와중에도 연애는 한다만 ㅡㅡ; 결국 지붕킥 123화도 기존의 커플은 물론, 이제 막 시작할려고하는 연인들의 사랑마저도 막아버리고 말았네요. 다만 기존의 광수-인나 커플의 미래.. 더보기
[지붕킥74]능력있는 자는 선택할 수 있지만 그렇지 못한 자는 비굴해야 살아남는 세상 평생 직장의 개념이 사라진 지금. 아무리 입사할 때는 이 회사에 뼈를 묻겠다고 한 사람도 몇 년 지나고 다른 회사에서 좋은 조건을 제시하면 그 회사로 홀랑 튀는게 현실이다. 아무리 사장이 잘해줘도 상사가 잘해줘도, 이적하고자 하는 회사가 자기가 지금 있는 회사보다 조건이 좋으면 미련없이 가버린다. 내가 그 직원에게 공을 얼마나 들었는데 하면서 그 직원을 원망만 할 수 없다. 사람간의 정보다 돈으로 통하는 시대이고, 설령 그 직원이 자신을 키워준 회사가 고마워서 남겠다고 해도 그 직원이 훗날 그 회사에서 감원안시키겠다는 보장도 안되는 세상이다. 하지만 여러 회사에서 스카웃 제의가 들어오는 사람은 극소수 능력자이다. 대부분의 평범한 직장인들은 이적이든 뭐든 그저 지금 몸담고 있는 회사에서 안짤리길 바랄뿐이다.. 더보기
[지붕킥70화]사은품때문에 은밀한 유혹에 넘어간 인나와 광수의 눈물. 연인간의 애정을 유지하기위해서 가장 필요한 것이 뭘까요? 서로간의 신뢰? 변하지 않는 사랑? 상대방이 질리지않게 해주는 변신? 애정표현??? 또 염세주의자다운 답변이긴 하지만, 돈입니다. 물론 사랑의 전제조건이 반드시 돈이라는 건 아닙니다. 아무리 돈이 많아도 능력이 좋아도 외모가 장동건이 울고갈 정도라도, 그 남자에 대한 마음이 없으면 연인은 될 수 없습니다. 물론 사랑이 없어도 계약 연예도 가능하고 결혼도 할 수 있습니다. 그런 사람들도 많습니다. 하지만 그건 사랑이 아니라 그냥 옆에 있는 이성일 뿐입니다. 진정으로 사랑을 하고 싶다면, 서로 마음이 있어야합니다. 그건 큐피트의 화살이 꽃히는 대로 가는거지 돈이나 기타 조건으로 가는게 아닙니다. 하지만 아무리 사랑하는 사람들이라도 결국은 돈이 없으면 .. 더보기
[지붕킥63화]신종플루 환자 정음을 간호한 준혁. 단순히 의리때문에???? 갈수록 태산인 지붕킥 러브라인입니다ㅠㅠ 이제 전 두손두발 다 들었습니다. 하지만 고무적인 건 이틀연속 우리 김피디님이 월욜은 지-세라인으로 화욜은 준-정라인으로 아주 바람직하게 이끌었다는거죠 ㅎㅎㅎㅎㅎㅎㅎㅎ 정음의 폭탄선언이후 정음과 준혁의 과외는 참으로 어색한 나날들로 채워집니다. 어색함을 딱 질색으로 하는 분위기파녀 정음에게는 지옥같은 시간이겠죠. 게다가 둘이 과외하다가 그들의 방으로 불쑥 들어온 시크남 지훈이 왈 " 너무 조용해서 과외하는지도 몰랐네. 들어올 때마다 누군가는 손에 뭘 쥐고 있고. 아주 생소한 광경인데" 여러모로 찔린 정음. 하지만 무엇보다도 준혁이 자기가 아닌 세경을 좋아한다는 사실을 안 이후 준혁의 얼굴도 보기 민망한 정음은 결국 과외를 그만두기로 결심합니다. 하지만 안나에게 자신..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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