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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가의서 수지

구가의서. 용두사미 결말에도 살아남은 배우 이승기의 진정성 지난 25일 24부로 막내린 MBC 마지막회는, 기존 드라마를 뛰어넘는 새로운 이야기 전개를 보여주고 싶었던(?) 제작진의 야심은 빛났으나 안타깝게도 뜻을 이루지 못한 아쉬운 결말로 기억될 듯하다. 안타깝게도 조관웅(이성재 분) 부하가 쏜 총에 맞은 이는 담여울(수지 분)이었다. 애초 조관웅이 죽이려고 했던 이는 이순신(유동근 분)이 아니라, 최강치(이승기 분)이었다. 사실 반인반수로 마음만 먹으면 수천명의 장정도 쓰러트릴 수 있는 최강치의 존재가,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라면 악마하고도 손잡는 조관웅으로서는 걸림돌일터. 하지만 조관웅 부하가 쏜 총알은 강치가 아닌 여울에게 향했다. 이후 최강치와 담평준(조성하 분), 박태서(유연석 분), 곤(성준 분)이 힘을 합해, 조관웅을 잡아들였지만 끝내 여울은 시청자.. 더보기
구가의서. 아쉬운 전개 속 빛나는 이승기의 연기 드라마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 남았건만, 이상하게 결말을 목전에 앞둔 MBC 는 지난 22회와 다르게 허술해진 기분이다. 이제 최강치(이승기 분)은 반인반수인 자신의 운명을 극복하고, 구가의서도 찾고, 담여울(수지 분)의 사랑도 찾아야한다. 물론 전형적인 영웅 서사 구조를 띄고 있는 는 시청자들이 원하는 대로 해피엔딩을 맞을 확률이 높아보인다. 하지만 결말로 향하는 과정은 지난 23회 동안 나름 여러가지 위기를 설정한 제작진의 노력과는 달리, 그리 긴장감이 느껴지지도, 흥미진진하지도 않다. 최강치는 행여나 자신 때문에 담여울이 목숨을 잃을까봐 그녀의 곁을 떠나고자 한다. 진취적 성격의 담여울은 아직 일어나지도 않은 일을 가지고 자신을 떠나려는 강치가 야속하다. 역시나 끝까지 최강치를 가만 놔두지 않는 절.. 더보기
구가의서 이승기. 진심으로 사람을 감동시키는 반인반수 MBC 월화 드라마 주인공 최강치(이승기 분)은 반인반수다. 굳이 애니메이션의 고전 까지 들먹이지 않아도, 뱀파이어, 늑대인간이(시리즈) 전세계 소녀들의 마음을 휩쓸고, 한국에서도 늑대소년 송중기가 800만 스코어 흥행의 위엄을 달성한 마당에 인간과 야수의 경계 선상에 서있는 반인반수 이야기는 그닥 흥미로운 소재가 아니다. 사실 최강치의 부모인 이연희, 최진혁이 출연한 1,2회 이후 를 보지 않았다. 일단 를 보지 않은 것은 개인적으로 바쁜 이유에서다. 뿐만 아니라 글쓴이는 현재 대학원 과제와 영상작업 때문에 주말에 , , 외에 통 TV를 보지 못하고 있다. 최근 영화제와 시사회 리뷰, 기사도 써야하는데도 그것마저도 못쓰고 있는게 현실이다. 가뜩이나 화, 수 아침 일찍 수업이 있는데, 밤늦게 드라마 한편..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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