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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군

화제의 다큐멘터리 영화 '김군' 단행본 '김군을 찾아서'로 출간 2018 서울독립영화제 대상, 2019 무주산골영화제 관객상, 2020 들꽃영화상 대상을 수상한 화제의 다큐멘터리 영화 을 제작, 연출한 강상우 감독이 단행본 《김군을 찾아서》 [저자: 강상우 l 발행: 후마니타스 l 발행일: 2020년 8월 18일]를 출간해 영화계 및 출판계의 이목을 끌고 있다. 지난 2018년 열린 제23회 부산국제영화제, 서울독립영화제 상영 당시 영화를 미리 본 평단과 관객의 호평에 힘입어 2019년 5월 극장 개봉에도 뜨거운 반응을 얻은 바 있는 영화 은 보수 논객 지만원으로부터 ‘제1광수’라고 지목된 보도사진 속 인물을 추적하는 과정을 다루며, 여전히 해결되지 않은 5·18 광주민주화운동의 진실 규명과 모두가 ‘김군’이었던, 이름없는 광주 시민군들을 호명하는 작품으로 여전히 베.. 더보기
'5.18힌츠페터 스토리' '김군' '광주비디오:사라진 4시간' 다양한 시선으로 바라본 1980년 5월의 광주 이야기 올해로 40주기를 맞은 5·18 광주민주화운동은 그동안 다양한 분야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추모 되어 왔는데, 에 이어 올해 5·18민주화운동 40주년을 맞아 기획/제작된 등 외국인, 1980년대에 태어난 감독, 광주민주화운동을 직접 경험한 내부인 등 각기 다른 시선으로 광주를 담은 다큐멘터리 작품들이 눈길을 끈다. 영화 (2018)는 당시 외신기자였던 故 위르겐 힌츠페터가 광주의 참상을 세계에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한 취재 영상 및 사진 등 객관적 자료를 토대로 당시의 상황을 전달한 작품이다. 지난 2017년 개봉 당시 1200만명 관객을 동원한 영화 에 등장하는 독일 기자의 실존 인물인 위르겐 힌츠페터는 당시 도쿄 특파원으로서 1980년 5월 19일, 한국 내륙 지방에 폭동이 일어났다는 소식을 듣고 일본.. 더보기
'김군(2018)' 5.18 광주 민주화운동 진실 왜곡, 폄하에 맞선 끈질긴 추적. 신원미상 시민군을 기억하다 군사전문가 지만원이 5.18 광주 민주화운동 당시 북한에서 내려온 특수부대 출신 간첩 '제1광수'로 지목한 신원미상 시민권의 정체를 추적하는 다큐멘터리 영화 (2018)은 영화제 버전과 지난 5월 23일 개봉을 위해 새롭게 공개된 버전이 상당히 다름을 알 수 있다. 지난해 부산국제영화제, 서울독립영화제 등 영화제에서 상영한 버전과 개봉 버전이 다른 영화처럼 느껴진 것은 새롭게 달라진 구성에 따른 '편집'에 있었다. 영화제를 통해 먼저 공개된 버전은 지만원이 '제1광수'로 지목한 신원미상 시민군의 정체를 추적하는 미스터리 구성을 취했다면, 정식 개봉에 맞춰 새롭게 편집된 영화에는 제1광수로 지목된 시민군의 정체 공개보다 그와 함께 제1광수 유력 후보로 거론된 시민군 생존자들의 현재를 보여주는 데 주력한다... 더보기
제23회 부산국제영화제 상영작 '김군' 1980년 5월의 김군들을 만나다 제23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와이드앵글 다큐멘터리 경쟁 상영작 (2018)은 5.18 광주 민주화운동 당시 촬영된 한 무장 시민군의 사진에서 출발한다. 여전히 미스터리로 남아있는 사진 속의 인물을 두고 군인 출신 군사평론가 지만원은 북한에서 내려온 간첩으로 정의한다. 이 외에도 지만원은 수백명의 시민군들을 북한에서 내려온 일명 ‘광수들’로 지목한 바 있다. 첨단 안면인식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광수들’이 현재 북한에서 고위 간부로 활동한 인물들임을 확인했다는 지만원의 주장을 얼핏 듣다보면 꽤나 설득력있게 들리기도 한다. 그러나 곧 이어 지만원이 제기한 사진 속 북한 간첩들의 상당수가 시민군 생존자들임이 밝혀지며 허위 주장임이 밝혀진다. 그럼에도 지만원이 제기한 ‘제1광수’, 영화에서는 ‘김군’으로 불..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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