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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욱

'신과 함께-인과 연'(2018) 진정한 용서와 참회를 말하다 *영화의 주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개봉한 지 하루만에 역대 오프닝 스코어 1위(124만 관객,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기준)를 기록한 (이하 )는 올 여름 한국영화 빅4 중에서도 가장 돋보이는 존재 였다. 한국영화 기대작 중 하나 였던 의 예상치 못한 부진의 충격 속에서도 극장가 역대 오프닝 스코어를 갈아치운 위력은 대단했다. 시작부터 호조를 보인 가 과연 한국영화 역대 흥행 순위 2위를 기록한 전작 (이하 )의 최종 관객수(1,441만 관객,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권입장권통합전산망 기준)를 뛰어넘을 수 있을지, 주목되는 바이다. 그럼 애초 잘될 놈(?) 는 어떤 영화일까. 사실 지난해 겨울 가 개봉 했을 때만 해도 기대보다 우려스런 시선들이 많았다. 원작인 동명 웹툰의 방대한 서사와.. 더보기
후궁 조여정 노출에 숨겨진 여성들의 섬뜩한 권력다툼 확실히 영화 (이하 )은 소문대로 상당히 야한 영화였습니다. 아마 흥행에는 분명 개봉 몇 달 전부터 여주인공 조여정의 노출과 베드신에 초점을 맞춘 홍보 공도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조여정의 노출, 수위 높은 정사신은 단지 영화를 위한 미끼였습니다. 다른 19금 영화와 비교해도 강렬한 정사신이기에 참으로 인상깊긴 하지만 제가 을 그럭저럭 좋게본 것은 단순히 화끈한 정사신 때문은 아니었거든요. 영화 개봉 전 자꾸만 조여정의 노출만 강조했을 때, 이란 영화가 참으로 걱정되긴 했습니다. 드라마도 그렇지만 영화 같은 경우에는 특히더 '요란한 홍보 공세'를 의심해봐야합니다. 혹시나 이 영화에는 조여정의 수위 높은 노출에 정사신만 볼 만한가 싶은 우려도 제기되더군요. 그럴 바엔 19금 용어로 집에서 컴퓨터로 편안히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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