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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동 어록

방배동 주민 김제동 왜 강남 무허가 구룡마을 수해복구를 자청했을까? 예고도 없이 찾아온 폭우로 대한민국 대표적 부촌 지역인 서초구 일대가 산사태와 침수로 아수라장이 된 참담한 현실을 보게되었을 때 이게 꿈인가 현실인가 놀라울 따름이였습니다. 그도 그럴것이 강남, 서초같이 부자동네는 수해와는 영 거리가 먼 동네인줄 알았거든요. 아무래도 비싼 땅값을 자랑하니까, 자연재해에 대한 안전장치도 어느 서민동네보다는 잘해놨을 거라고 꿀떡같이 믿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제 아무리 럭셔리한 자태를 자랑하는 아파트도, 주택도 위대한 자연 앞에서는 무릎을 꿇을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 와중에 안타까운 죽음도 있었고, 또 언제 들여닥칠지 모르는 재해를 걱정할 수 밖에 없는 현실입니다. 현재 대한민국 언론의 관심사는 대부분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우면산 산사태의 상상을 초월하는 엄청난 피해에 관심.. 더보기
반값등록금 김제동이 빨갱이? 대다수 대학생들이 좌파로 내몰리는 현실 요즘 소셜테이너로 각광받고 있는 김제동이 한 매체에 의해서 졸지에 북한 통일전선부 지령을 받고 있는 간첩으로 전락했습니다. 사연인 즉슨 김제동이 2년 전 성공회대에 편입, 신영복 석좌교수의 문하에 들어가 MT까지 다녀왔다고 합니다. 그 매체가 주지하다시피 김제동이 가르침을 받고 있는 신영복 석좌 교수는 통혁당(통일 혁명당) 사건 연루자라고 합니다. 이처럼 좌파진영이 주도하는 반값등록금을 비롯한 소위 ‘무상 시리즈’는 그 뿌리를 찾아 거슬러 올라가면 북한이라는 몸통을 찾게 된답니다. 따라서 공안당국은 불법시위와 난무하는 유언비어를 철저히 단속하고 이를 일벌백계하는 것이랍니다. 즉 그 매체에 기재된 글을 대략 요약하자면 김제동은 빨갱이 신영복 석좌 교수의 수제자이기 때문에 그 역시나 빨갱이라는 것이죠. 게다.. 더보기
정치인들은 못하는 20대들의 응어리를 만져주는 김제동. 현재 대한민국 20대들은 패닉상태입니다. 어릴 때부터 들은 풍월은 있어서 열심히 해도 자신이 원하는 일을 하지 못한다는 사실을 체념을 하고 있었습니다. 실력이나 노력이 아닌 아버지를 잘 둔 똥돼지들이 좋은 자리 다 차지한다는 것 알음알음 알고있었습니다. 그러나 막상 그 실체가 드러나니, 그동안 마음 깊숙이 참아왔던 분노가 터졌습니다. 가뜩이나 똥돼지때문에 심란해 죽겠는데 어느 한 잘나가는 연예인은 돈없고 빽없는 서민의 자식이 그나마 공정한 루트라고 믿고, 젊은 날 청춘을 다바쳐도 될까말까한 공무원 시험을 단순히 병역연기 수단으로 활용했다는 것에 그가 병역을 면제받았다는 의혹보다 더한 좌절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어느 누구도 왜 20대들이 그동안 한국 일부 상류층에서 알음알음 되어왔던 이런 일에 강하게 분노.. 더보기
정치인 김제동도 좋다. 그러나 방송인 김제동으로 남기고 싶다. 다가오는 7월 재보궐 선거에 이명박 대통령의 최측근이자 현재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으로 재직중인 이재오 전 한나라당 최고위원의 대항마로 신경민 mbc 전 앵커와 방송인 김제동이 거론되고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정말 생각도 하기 싫었던 일이 너무 빨리 다가오는 것 같아 씁쓸함을 감추지 못할 뿐입니다. 작년에 노무현 전 대통령 노제를 지내고 나면서부터 그의 행보가 불안했습니다. 특히나 지난 5월 23일 노 전 대통령 서거 1주년 기념식에서는 우비도 안쓰고 그분과 함께 비를 맞고 있다면서 사회를 보는 그를 보고 오죽하면 천상 방송인인 그마저 투철한 민주투사로 만들어버리는 이 사회에 분노감까지 느껴지더군요. 저 역시 김제동이 비를 맞게하는데 일조를 한 인물이라 뭐라고 할 말은 없지만요. 어떤 이들은 연예인이 주제넘..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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