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728x90

나가수 조용필

나는가수다를 떨게하였던 가왕 조용필의 진면목. 그는 따뜻하고 겸손한 진짜 국민가수였다. "나 떨고 있니?" 90년대를 풍미했던 '모래시계'의 명대사가 아닙니다. 가왕 조용필이 보는 앞에서 그의 노래를 불러야하는 가수들의 마음입니다. 그만큼 9월 25일에 펼쳐진 가왕 스페셜로 꾸며진 중간평가는 그동안 치뤄졌던 어떤 중간평가보다도 더 떨리는 분위기에서 진행되었습니다. 1984년에 데뷔하여 카네기홀 무대에도 서봤다는 인순이도 사뭇 긴장할 정도였으니까요. (게다가 하필이면 당일 아침에 3년 전 세금 문제가 거론된지라) 대한민국 가요계에서 조용필이라는 이름을 빼고 가요를 논할 수 없듯이, 그는 가요계의 산 전설입니다. 조용필 이전에도 나훈아, 남진이라는 양대 라이벌 구도가 형성되어 그들만 가수다라는 시절도 있긴 하였습니다. 그러나 1980년 조용필이 데뷔한 이후에는 가히 조용필의 시대라고 해도 과언.. 더보기
'가왕' 조용필 위기의 나는가수다를 구원할 수 있을까? 창업 정보 더보기 스페셜을 빙자한 인기 예능 프로그램 재방송과 그저 그랬던 특집 프로그램만 있었던 2011년 추석 방송계에서 가장 빛났던 존재는 다름아닌 MBC였습니다. 2008년 첫 선을 보인 이후 대한민국 명절 특집 연례 행사가 된 '아이돌 육상선수권'을 비롯 '나는가수다'의 트로트 버전인 '나는 트로트 가수다'까지 어느 인기 프로그램 못지 않은 큰 화제를 일으킨 방송들 덕분에 명실상부 추석 특집 최강자로 이름을 날리게 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그 중에서도 필자가 가장 인상깊게 된 방송은 다름아닌 '나는 트로트 가수다' 였습니다. 프로그램 타이틀부터, 포맷, 편집까지 올 한해 최고 화제 프로그램인 '나는가수다'를 그대로 차용한 '나는 트로트 가수다'는 예상 외의 큰 호평을 받았습니다. 그 중에.. 더보기

반응형